728x90 반응형 tvN7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리뷰 - 오늘은 대충! 내일부턴 '갓생' 산다! 소개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 리뷰 40이 넘는 중년의 '남금필'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웹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 은퇴 나이까지 이발소를 운영하며 혼자서 금필을 키워온 아버지. 아내가 집 나가 버려 혼자서 묵묵히 커온 고3 딸 주인공 가족의 대략적인 배경만으로도 이 드라마의 전개는 그리 밝지 않아 보이는데 또 주변의 인물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이혼, 빚, 가정폭력, 중년의 실직 등 서민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불안 요소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고달픔의 연속이지만 또 그렇게까지 어둡지 않다?.. 가 이 드라마의 매력일까요. 티빙에서 12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되어 완결된 작품입.. 2022. 9. 4. 드라마 [불가살] 리뷰 -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소개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리뷰 용두사미라는 게.. 딱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총 16개의 에피소드 처음 1, 2화가 공개되었을 때 600년 전 고려, 조선 교체기의 추운 겨울 산골 마을 귀물 불가살이 출몰하는 음습한 그 분위기 연출. 정말 간만에 대박 드라마가 등판한 것인가?라는 기대에 젖여 있었습니다. 3, 4화부터 현대로 들어오면서 좀 이야기가 느슨해지더니 '이거 이거 좀 불안한데?' '난 K트와일라잇을 원하지 않았는데???' 우려는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단지 '도대체 천 년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의 답을 듣기 위해 결국 파이널까지 억지로 참으면서 완주한 거 같습.. 2022. 9. 4.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 - 열여덟,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그리고 스물 하나, 우린 사랑을 했다. 소개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리뷰 전혀 기대치가 낮은 캐스팅에 '그해 우리는'과 비슷한 결의 드라마가 바로 연이어 방영되는 기분으로 시청 안 하려 했으나 여기저기 들려오는 호평에 한 주 한 주 챙겨보게 된 것이 16회 마무리로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90년대 말 세기말이 주는 불안함과 당시 IMF로 나라가 망한 시기의 불안한 청춘의 삶 속에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어디서 이미 본듯한 설정들이 기본 사양이라 드라마가 크게 매력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전 작품들에 비해 세련된(더 그럴듯하게) 구성된 연출 화면과 이야기 구성의 매끄러움이 돋보였고, 캐릭터들의 색깔이 당시 상황과 대비되는 '밝음'(희망)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 2022. 9. 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