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판타지, 회귀, 명가
작가 : 황제펭귄
연재 기간 : 2019. 2. 22 ~ 연재 중
책 소개글
진 룬칸델.
대륙 최고의 검술명가, 룬칸델의 막내아들.
룬칸델 역사상 최악의 둔재.
비참하게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
“너는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더냐?”
“저를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전생의 기억과 압도적인 재능, 그리고 신과의 계약.
최강이 될 준비는 끝났다.
룬칸델 가문의 일원은 대대로 13살이면 1성 기사가 된다. 천 년이 넘는 가문의 역사에서 13살이 지나기 전에 1성 기사가 되지 못한 이는 없었는데 그 기록을 깨고 25살이 되어서야 간신히 1성 기사가 된 사람이 바로 진 룬칸델이다.
결국 진은 가문에게 버림받아 쫓겨나고 죽기직전 우연한 만남에 마법을 배웠는데 아니!?
그렇다. 진의 재능은 검이 아니라 마법이었던 것이다. 마법을 배운지 고작 3년 만에 그림자의 신, 솔더렛은 그에게 계약을 제의한다.
그리고 알고보니 진은 자기도 모르는 저주에 걸려 능력을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다.
솔더렛의 도움으로 마법과 검술을 모두 펼치는 마검사가 되나 했는데... 어처구니 없는 일에 휘말려 죽어버렸다… 이젠 다 끝났다고 생각에 포기하려는 찰나, 다시 눈 떠보니 왜 아기가 되어있지..?
리뷰
작가가 필력이 딸리거나 설정이 잘못되거나 스토리라인이 이상하지 않은 이상 최소 킬링타임은 될만한 소재.
회귀, 중세풍 판타지 , 귀족급, 막내아들 , 역대급 재능 ,복수물 , 성장형 먼치킨 , 사이다 소재 자체는 흔하디 흔한 그것도 이미 인기 절정을 찍었던 약간의 유행 지난 소재들만 모아놨지만 한때 인기 있었던 소재만큼 글만 잘 쓴다면 최소 볼만한 글이라 평가받을 거라 봅니다.
이 소설도 글자체는 그냥 평범 평범에 사이다 같은 장면도 꽤 있습니다.
성장형 먼치킨이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엄청난 재능으로 동나이대는 압살하고 다니며, 주인공보다 쌘 상대에게 질 때도 져도 다음에 싸울 땐 무조건 이길 것 같은 그런 먼치킨입니다.
글자체가 너무 무난무난해서 주관적인 단점을 말하자면 13째인가해서 위에 형 누나들이 너무 많은데 어렸을 때부터 견제랍시고 굳이 필요한 장면이 아닌데도 계속 반복되게 넣어서 글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가문의 엄청난 재능 소유의 어린 막내를 거의 죽는 게 확실한 임무에 계속 박질 않나 정말 허무맹랑한 현실성 없어 보이는 내용들이 중간에 껴있어 소재도 참신하지 않아 사이다는 넣었는데 글은 무난무난해 에피소드는 재밌는 게 없어 그냥 후하게 평가하자면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과거 인기 있는 소재로 양산되었던 밋밋한 판타지 소설이라 하고 싶습니다.
완결돼도 다시 읽진 않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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