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우보이 비밥 (カウボーイビバップ Cowboy Bebop,1998)
EP 1 - 26 (完)
2071년을 배경으로, 우주에서 현상수배범들을 잡는 미래의 카우보이들의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인간 드라마 부분을 강하게 부각하면서 SF적인 세계관을 굉장히 아날로그하게 재정리 해서 보여줍니다.
그래서 SF임에도 다른 배경지식 없이, 그냥 별 생각 없이 봐도 쉽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복잡한 단어 해석이나 세계관 이해가 필요 없이 주요 캐릭터들이 가진 연륜과 경험, 인생관을 바탕으로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게 구성했다는 점.
20세기를 상징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며 BGM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각각의 주인공들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게 되죠.
2. 공각기동대 S.A.C 1 (STAND ALONE COMPLEX, 2002)
EP 1 - 26 (完)
'몸마저 기계로 바꾸는 세상에서 인간, 그리고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사이버펑크의 왕도를 걷는 주제.
이전 줄거리는 극장판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1995)와 공유하지만, 공각기동대 SAC는 '쿠사나기 소령이 2029년에 인형사와 만나지 않고, 공안9과에 남아 있다면' 전제로 한 시리즈물
[순서]
극장판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1995)
↓ 인형사
이노센스 (Innocence: Ghost In The Shell,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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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S.A.C 1 EP 1 - 26 (完) (2002)
공각기동대 S.A.C 2nd GIG EP 1 - 26 (完) (2003)
공각기동대 S.A.C. - Solid State Society (2006)
공각기동대 SAC 2045 (2020) 그림체 때문에 안봄
Arise 시리즈 1995년 작 기준으로 공안9 형성되기 전 스토리.
보진 않았지만 공각기동대 시리즈가 많아서 헷갈릴까봐 적어 뒀습니다.
공각기동대 신극장판 (2015)
3. 강철의 연금술사 : 오리지널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2003)
EP 1 - 51 (完)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 샴발라를 정복한 자 (2006) 까지 보셔야 합니다.
단연 명작권에는 항상있는 애니죠.
오리지널은 중간에 만화 원작 노선을 벗어나 다른 엔딩이 났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EP 1 - 64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2009)
만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 브라더후드입니다.
1~14화는 오리지널 스토리 압축한거라 오리지널을 먼저 보셨다면 15화부터 보셔도 무방합니다.
결말에서 브라더후드>오리지널이라는 평이 많지만 전 두개다 좋았습니다.
4. 몬스터 (MONSTER, 2004)
EP 1 - 74 (完)
배경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체코 등 일부 중부 유럽. 출세와 의사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의사로서의 양심을 택하면서 살려낸 소년 요한이 알고보니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하는 몬스터였다는 사실을 알고서 좌절함과 동시에 그를 죽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일본인 의사 텐마의 여정.
'인간'에 대한 고찰이 정점에 달한 작품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 정체성, 인간 내면의 악마성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한번 보고나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애니 입니다.
아쉬운 점은 등장인물들이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1 (コードギアス 反逆のルルーシュ, 2006)
EP 1 - 25 (完)
'전략'과 '전술'의 대립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특징
처음엔 씹덕애니인가 했지만 1화보자마자 몰입감에 빠져든 애니는 처음이였습니다.
완결까지 완벽하게 끝낸 애니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 EP 1 - 25 (コードギアス反逆のルルーシュR2, 2008)
극장판 코드 기어스 부활의 를르슈 (CODE GEASS LELOUCH OF THE RE;SURRECTION, 2019)
6. 헬싱 OVA (Hellsing Ultimate, 2006)
EP 1 - 10 (完)
만화 헬싱을 원작으로 하는 OVA 시리즈. (원작 안보셔도 됨.)
영국을 이도교로부터 지키는 왕위국교기사단, 통칭 헬싱 기관. 그곳에는 인간에게 길러진 흡혈귀가 있습니다.
거대한 쌍권총을 다루는 괴물의 이름은 아카드. 그리고 궁극의 괴물에 도전하는 전쟁광 소령.
전장으로 탈바꿈 한 영국을 무대로 궁극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표정구성의 구현도나 명장면의 팩트는 절대 놓치지 않았을 만큼 그 연출과 구성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진정한 광기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 잔인한거 못보시는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7. 소울 이터 (Soul Eater, 2008)
EP 1 - 51 (完)
사신 무기장인 전문학교. 그곳의 학생인 '장인'과 '무기'.
그들의 의무는 '99개의 인간 영혼'과 '1개의 마녀 영혼'을 무기에게 먹여, 사신의 무기가 될 '데스사이스'가 되기 위한 여정
제가 여태 애니보면서 빵터진 적이 잘 없는데 소울이터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액션, 그림체, 모든 캐릭터들이 독창적이고 특색있어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후반부에 만화 원작 결말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애니 결말을 내버려서 급 전개 돼버리는 부분도 있지만 그걸 상쇄시킬 만큼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속작으로 소울 이터 NOT!이 나왔지만 모에화가 너무 심하게되서 거부감에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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