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보라빛밤
소개
만년 무능력자인 내가 갑자기 능력이 생겼다.
이세계의 아이템을 랜덤하게 뽑을 수 있는 능력이.
이제, 이 능력으로 경매 방송이나 해서 먹고살아야겠다.
[엘프 팬티 5억에 삽니다!]
…근데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능력이 생긴 것 까진 좋은데, 왜 이딴 아이템만 잔뜩 나오는 거냐고.
리뷰
TS 현대배경 헌터세계 인방물입니다.
어느날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자신의 방에 포탈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손이 그 안에 들어가 있고, 그 손으로 무언가를 쥐고 있는 상황이죠.
두려워서 포탈 안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 함부로 손을 빼낼 수도 없는 상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죠.
그러다 결국 마음을 정하고 심호흡을 한 다음 손에 쥔 물건을 놓지 않은 채 포탈에서 손을 빼냅니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이 포탈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성을 하게 된 것이죠.
주인공이 각성한 능력은 하루에 한 번씩 포탈을 열어 랜덤한 아이템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전투용 능력이 아닌데다 신체능력도 크게 향상되지 않아서 각성했지만 헌터로 활동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처음 각성했을 때 포탈에서 얻은 아이템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약이었는데 세부효과는 가려져있었지만 감정을 해보니 아이템 등급이 S+ 등급인 것을 보고 주인공은 그걸 그냥 마셔버립니다.
판매하기에는 너무 등급이 높은 아이템이라 오히려 그걸 노리는 사람들에 의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무슨 효과인지는 알 수 없지만 C등급 영약만해도 수십억을 호가하니 S+ 등급 영약은 굉장한 효과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셔서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마십니다.
당연히 결과는 TS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각성한 능력으로 포탈을 통해 얻는 랜덤한 아이템을 리뷰하는 방송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템을 방송에서 경매로 판매하기도 하죠.
그런데 TS 된 주인공의 외모가 화제가 되어 아이템에는 관심없고 단순히 여캠 방송을 보러 오는 시청자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랜덤하게 나온 아이템 중에는 A급 헌터도 눈독들일만한 특이한 아이템이 있었고 그로 인해 고랭크 여자헌터와 엮이기도 하는 흔한 TS 인방물 클리셰를 따라갑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아이템을 공급하는 장인클래스 같은 느낌보다는 아이템의 이름이나 설명이 19금을 연상시키거나 성적인 효과가 있는 이상한 아이템으로 인해 TS된 주인공이 방송에서 수치를 당하는 그런 여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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