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뷰 300번째] 카르마의 탑
장르 : 다크판타지 작가 : 후지타 케이야키 연재 기간 : 2018. 9. 10 ~ 2020. 1. 5 화수 : 628화 책 소개글 이 세상은 평등하지 않다. 글라스에 찰랑찰랑 가득 찬 포도주를 들이키는 사람이 있으면, 몇번이고 제자리 걸음된 흙탕물을 훌쩍거리는 사람도 있다. 따뜻한 모피에 몸을 싸는 사람도 있으면, 얄팍한 넝마를 감기는 사람도 있다. 이 세상은 행복하지 않다. 태어난 순간, 사람은 격차의 바다에 떨어진다. 부자 아들, 가난한 아이, 귀족인 아이, 농부인 아이, 노예의 아이. 노예로 태어난다면 최후, 기어오르는 것을 위는 좋아 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잔혹하다. 누군가의 행복은 누군가의 불행. 일정량의 자원을 둘러싸고, 사람은 싸워, 빼앗아, 죽인다. 산다는 것은 시체 ..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