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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226

[리리뷰 810번째] 섞일 수 없는 이종족 아내들 장르 : 판타지 작가 : 이만두 소개 일부다처제가 폐지되었다. ...더는 우리가 강제로 묶여있지 않아도 괜찮았다. 리뷰 현재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이만두'작가의 '섞일 수 없는 이종족 아내들'입니다. 슬럼가의 고아인 주인공은 가난과 범죄 속에서 최하층민의 삶을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입니다. 그는 어쩌다가 길을 잃은 중류층 여자아이를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그녀와 친구가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물의 습격으로 그녀의 부모가 죽고, 그녀는 고아가 되고 맙니다. 주인공은 절망에 빠진 그녀를 위로해 주고 보호해 주며 시간이 지나 친구 이상으로,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그렇게 서로가 약속한 미래를 위해 살아가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그녀는 마왕으로부터 세상을 구해야 할 신의 사도로 각성하게 됩니다. 고아.. 2023. 9. 30.
[리리뷰 797번째]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장르 : 판타지 작가 : 레고밟았어 화수 : 500화 소개 토사구팽(兎死狗烹).최후의 순간 버려졌던 사냥개가 돌아왔다. ​ '......40년 전인가.' ​ 이제는 사냥감이고 주인이고 다 물어 죽이리라. ​ 리뷰 억울한 누명으로 처형당한 주인공이 회귀 후 복수하는 소설 ​ …인 줄 알고 잡은 글입니다. 복수의 주요 대상 중 하나이던 잔혹함의 대명사 '아버지'는 어린 손녀의 등장으로 인성 세탁이 됩니다. (관련 파트 인물 조형 어설프고 유치하게 전개됨) ​ 오해가 있었다지만 가장 중요한 서사였기에 이 시점에서 복수 태그는 휴지통행이라고 봐도 무방. 크게 파트를 나누면 '수해' '아카데미' '나락수' '교도소'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솔직히 수해 파트는 볼만했습니다. ​ 아카데미부터 분량이 슬금슬금 늘어.. 2023. 1. 23.
[리리뷰 785번째] 공작가의 집사 장르 : 판타지 작가 : 레옐 화수 : 316화 ​ 소개 첫 기억의 시작은, 뱃속에서 느껴지는 극심한 허기였다. ​ 당장 입 안에 뭐라도 쑤셔 넣지 않으면 1시간 뒤에 생존을 장담하기 힘들 정도의 지독한 굶주림. ​ 삶의 미련 따위는 없었다. 이제 겨우 4일 정도 머문 신체일뿐더러,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지금 이 상황에서 5살짜리 아이가 굶주림을 이기고 삶을 이어 갈 방법이 딱히 떠오르지도 않았으니까. ​ “허어, 고놈, 무슨 놈의 뱃소리가 이렇게도 서럽게 울리고 있나 싶어 찾아와 봤는데 이건 숫제 숨만 간신히 붙어 있는 산송장이 아닌가.” ​ 그렇게 이어진 새로운 인연. 새로운 삶. ​ 첫 기억의 시작은 굶주림이었으나 그 끝은 모든 것을 손에 쥔 자가 되리라. ​ 이세계에서 환생한 한현진, 레이. .. 2022. 12. 10.
[리리뷰 777번째] 마왕이 회귀를 가로챔 ​장르 : 판타지 작가 : 파머킴 화수 : 238화 소개 사령의 탑에 속박된 마왕. 용사의 회귀를 가로채고, 과거로 돌아오다. 회귀? 먼저 먹는 놈이 임자지. 이 세상은 오로지 승자만을 기억한다. 영웅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시벨 브란델, 그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 리뷰 개인적으로 회귀물은 초반 몰입도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반부터 이렇게 흥미 없고 루즈한 글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그냥 소재 클리셰 비트는 척만 하고 전개는 뻔한 양산작이라고 보면 맞을 듯. '주인공의 정신연령'은 회귀물의 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포인트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을 설명하자면 언데드가 되어 수백 년의 시간을 용사들과 싸웠고 그 용사들을 죽여 언데드로 만들어 대련하는 게 유일한 오락이었던..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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