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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10

[리리뷰 816번째] 아빠가 힘을 숨김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고은채 화수 : 260화 소개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 1년 365일 전쟁 중!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 이곳에서 엑스트라로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었다. “공주~ 일어나세용♡” “아고, 이뻐라 울 딸♡♡” 게다가 멋지고 다정한 아빠(제임스 브라운, 27세, 엑스트라)와 산골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이라니,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 * “자, 그럼 보시져! 마침 등장한 저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널리고 널린 평민 남자들의 상징, 갈색 머리와 갈색 눈!” “…….” “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지나가는 제국민 1에 불과하져. 산골 마을.. 2023. 10. 9.
[리리뷰 790번째] 딸 바보가 되었습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기우 소개 25살 백수 무능력자 이주원. 어느 날, 아빠가 되었다. ​ "아빠아..?" ​ 그런데... 딸이 너무 귀엽다. ​ 리뷰 개인적으로 평탄 힐링물도 좋아하는 편이고 오글거림엔 면역이 꽤 있는 편이라 그럭저럭 읽혔습니다. 참고로 면역 없는 사람은 찍먹할 필요도 없고 금방 때려치울 겁니다. 초반 몰입도는 꽤 높은 편인데 다만 그 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게 도입부와 설정이 똑 닮은 기존 작품이 있습니다. ​ 05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12년 완결 난 '토끼 드롭스'라는 일본 만화. ​ 본인은 해당 만화책을 몇 년 전 이미 완결까지 봤던 상태였기에 대충 떠도는 썰들로 때려 맞추는 게 아닙니다. ​ 도입부+분위기가 아주 똑 닮았습니다. ​ 친척의 사망 -> 망자에게.. 2022. 12. 15.
[리리뷰 784번째] 내 딸은 천재 배우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글정 화수 : 190화 소개 미친 듯이 일했으나 돌아온 건 딸의 죽음이었다. 절망적인 그 순간 찾아온 회귀. 이번 생은 반드시, 딸을 위해 살리라. ​ 리뷰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는 소설 제목과 도입부를 보면 힐링소설로 보이고 주인공의 회귀 전 지식+사실 재능이 있었다는 부분을 보면 연예계+성공물 느낌도 나는데 막상 까보면 이도 저도 아닌, 문어발식으로 벌려놓기만 하고 깊이는 하나도 없는 글 어디 골방에 갇혀서 글을 쓰는 건지 등장인물들의 과장스러운 대사, 수시로 등장하는 현실감 떨어지는 개연성 오류+설정구멍 사전조사도 안되어있는것 같습니다. ​ 조사할 의지가 없으면 같은 장르 잘 쓴 글들이라도 좀 찾아서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주인공의 딸 사망직후 회귀를 하는데 하.... 2022. 12. 8.
[리리뷰 759번째] 재벌 삼촌이 조카를 잘 키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소수림 화수 : 192화 소개 어느 날 갑자기 조카가 굴러 들어왔다. ​ 리뷰 충격과 공포 ​ 이 글이 해당 작가의 첫 작이 아니라 이미 완결작이 꽤 있다는 것에 재차 충격. 어색하다 못해 이상한 대사들 ​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양식과 전개 일단 작가는 최소 수년간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지 못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 어딘가에 감금당한 상태로 글만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조사해 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읽다 보면 허.. 하.. 이런 소리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 아재냄새 어쩌고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고 그냥 글 자체가.. 극초반 아이가 들어있던 택배 상자를 개봉하는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고 재벌가 관련해선 억하심정이라도 있는지 인물들 ..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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