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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4

[오펜하이머] 리뷰 - THE WORLD FOREVER CHANGES / 세상을 영원히 바꾸다 소개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 리뷰 시종일관 감각적인 영향을 주는 다소 불쾌하기까지 한 체감과 시각, 청각에 의한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서스펜스가 극대화되었으며 그의 이전 작품인 프레스티지와 인터스텔라 떠오르는 작품이었습니다. 전반부는 그의 불안한 내면세계를 비주얼적인 영상으로 담았다고 한다면 중후반부는 로버트 다우니주니어가 연기한 스트라우스 장군과의 서사를 넣어 서스펜스를 만드는 구조였다고 보입니다. 인물 간의 묘사와 연출은 프레스티지가 떠오르고 역시 과학적인 부분의 탐구는 인터스텔라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 같아 보입니다. 감독 본인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거 같아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 2023. 10. 1.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리뷰 - 나를 죽인 가문의 핏줄로 다시 태어나다 소개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 리뷰 jtbc에서 16화로 완결됐습니다. ​ 대재벌 순양 그룹의 비자금을 관리하기 위한 윤현우는 함정에 빠지고 사망. ​ 그러나 다시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가 순양 그룹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 ​ 유명 소설 원작 드라마화로 흥미로운 회귀물에 소설 속 순양 그룹과 관련한 사건들은 우리 현실 속의 낯익은 부분이 많아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이성민과 순양 그룹 가족 일가의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호연이 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크게 올렸죠. ​ ​ 많은 사람들이 결말을 아쉬워하는 거처럼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 가장 별로였던 건청문회를 시작한.. 2023. 1. 22.
[리리뷰 776번째] 연기 먹는 배우님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백건우 화수 : 300화 소개 회귀해서 탑배우!왼손이 저린다. 간지럽고, 마치 나를 봐 달란 듯 멋대로 움직인다. ​ [내가 뭐냐고?] ​ 왼손바닥을 살폈다. 실밥이 녹지 않은 상처가 벌어진다. ​ [난 너야. 한수현.] ​ 왼손이 쐐기를 박았다. ​ [내가 널 세계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 줄게.] ​ 리뷰 단역으로 구르던 주인공이 회귀했는데 알고 보니 회귀 직전 왼손에 깃든 흑염룡(...)이 아니라 기생수 느낌의 그 무언가가 능력까지 주는 소설. 그냥 간단하게 평하자면 난잡 그 자체 시도 때도 없이 전환되는 시점, 맥락 없이 작가 멋대로 스킵하고 끌어다 붙이는 전개. ​ 어설픈 인물 조형, 그걸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비슷한 성씨-이름 등 몰개성 그 자체인 조연들. 그로 인.. 2022. 11. 30.
[리리뷰 754번째] 스페이스 오페라의 원시인 ​장르 : 판타지 작가 : 웨가 소개 냉동 인간에서 깨어보니 수천년이 흘렀다. 나는 이 우주 시대의 원시인이다. ​ 리뷰 미래 배경 SF 물입니다. ​ 불치병을 고칠 기술이 개발될 때까지 냉동 수면에 들어간 주인공인데 깨어나 보니 먼 미래입니다. ​ 그것도 인류의 기원이라는 지구는 이야기로만 전해져내려올 뿐, 암흑시대를 거친 지금은 지구가 어디에 있는지도 잊혀졌습니다. ​ 하지만 태양계를 찾기 위한 노력은 현재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죠. ​ 드넓은 은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중에서 주인공이 깨어난 시대는 황제가 통치하는 제국 시대입니다. ​ 먼 미래이다 보니 귀족들의 영지도 스케일이 커져서 단순히 행성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서 항성계를 통치하는 귀족도 있습니다. ​ 인류의 역사상 다양한 ..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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