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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로판

[리리뷰 102번째] 황제의 외동딸

by 리름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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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판타지, 환생, 아기
작가 : 윤슬
연재 기간 : 2014. 7. 29 ~ 2018. 7. 19
화수 : 192화

 


책 소개글

왔노라, 태어났노라, 미치겠노라!

아리아드나 레르그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 겁나 긴 이름으로 시작한 새로운 내 인생. 그러나 대체 이건 무엇이란 말인가.

나름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음에도 태어날 때부터 온갖 동정 어린 시선은 다 받고 태어났으니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내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미친놈이시라면서요? 반역으로 피로 얼룩진 옥좌에 올라선 반왕,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폭군. 나 과연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이 황제는 아주 위험한 생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아빠죠. 아, 나!


리뷰

- 초반 : [한국식 이세계물][생존물?][로판?]

- 후반 : [여성향][로판?]

이 작품의 간단한 스토리는 주인공인 25세 여성은 묻지마 살인으로 이 세계에 황제의 딸로 환생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라는 작자가 폭군이라 아버지 손에 안 죽고 살기 위해 구른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이 작품을 본 개인 감상으로 신생아 ~ 4살까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버지인 카이텔과의 관계가 변해가는 거와 서로 부모와 자식임을 인정하고 변해가는 부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단 나이를 먹어가면서 개인적으론 주인공의 생각이나 행동이 역해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주인공이 25세 회사생활까지 하고, 해당 기억들을 전부 가지고 환생을 했지만 점점 성격이 단순해지고, 생각도 단순해지는 그런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문체가 싫어하실 만한 분들은 좀 보기 힘든 문체라 이걸로 인해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가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1. 성인의 의식으로 신생아 때부터 아버지에게 죽임 당할 뻔하고 살아남겠다고 구르는 부분

2. 두 번째론 인간미 없던 아버지와 딸의 관계 개선되는 점


총평

한 번은 봐도 두 번은 무리이며, 개인적으론 천연악녀라는 소설이 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점이라곤 폭군의 딸이냐 처제이냐?​ 그 차이

3권까지는 무난하게 읽히지만 그 이후론 작가의 애매한 필력으로 납득이 안 가는 전개가 많아져 후반부가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엔딩이 별로 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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