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로맨스
작가 : 성소작
연재 기간 : 2020. 2. 4 ~ 연재 중
책 소개글
"좀 봐주라, 응? 산 사람은 살아야지. 넌 어차피 죽을 거잖아, 흑……."
시한부를 선고받은 내 앞에서, 하나뿐인 친구가 애처롭게 울었다.
나는 그 시한부조차 채우지 못하고 남편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지원 씨, 점심시간 다 끝났어!" 10년 전,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깨어났다.
죽음 이후에 주어진 또 한 번의 삶. 운명을 바꾸려면 내 시궁창 같은 운명에 누군가 대신 들어가야 한다.
나는 그 '누군가'를 내 친구로 정했다. 너, 내 남편 원했잖아.
리뷰
이 소설은 막장 로맨스 여주물입니다.
줄거리는 27살 순진할 때 바람기 있고, 남자 쪽 엄마가 참견쟁이인 집에 여주인공이 시집을 갑니다.
살아가는내내 고생하다 나이 37살에 암에 걸리는데 그러다가 남편한테 홧김에 살해당합니다. (살해 현장에서 자기가 친구라 믿었던 여자랑 남편이랑 떡 치는 건 덤)
암튼 거기서 회귀하고 이야기 시작합니다.
여주는 정치질(?)로 과거 남편과 손절을 하고 자기가 친구라 믿었던 여자도 고립시켜버립니다.
그 후 재벌남이랑 결혼, 재벌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제발 결혼해 주세요 결혼 이런 내용으로 흘러갑니다.
뭐 이런 내용의 소설인데.. 막장코드가 좀 많지만 크게 답답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전개를 하면서 바로바로 풀어서 스무스하게 읽히는 수준입니다.
주변 인물끼리 조연-조연 커플도 생기고.. 장치는 많이 만들어 두었고, 나중에 이거 드라마화해도 될 만큼 캐릭터는 다 나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소설은 한 번은 읽을만하고 두 번은.. 비추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유의 소설은 읽다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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