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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26번째] 니트인데 취직하러 갔더니 이세계로 끌려갔다

by 리름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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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하렘
작가 : 카츠라 카스가
발매 기간 : 2018. 3. 27 ~ 발매중
권수 : 10권

 


책 소개글

방에 틀어박혀 지내던 주인공 '야마노 마사루(23살)'는 어느날 수상한 구인 광고를 보게 된다. 바로 장기간 숙박해가면서 게임 테스트 플레이를 하는 것.

구미가 당겨서 바로 면접을 보게 되지만, 어느샌가 이세계에서 눈을 뜨게 된다! 게다가 20년 뒤면 파멸하는 세계라고 하는데?!

파멸을 피하는 건 무리라도, 열심히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한 줄기 희망과 이세계는 역시 하렘이라는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품고, 마사루는 여러 미소녀와의 만남을 거듭해간다.

무리하지 않고 노력한다! 니트 나름의 이세계 모험 라이프 개막!


리뷰

일본은 이제 이세계로 가는 방식이 참 다양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구직하는 주인공이 헬로워크(일본 내 구직하는 곳)에 갔는데, 거기서 신이 주인공에게, 스킬 테스트좀 해보겠다고 월 25만엔으로 20년 고용계약으로 이세계로 보내버립니다.

 

근데 이 이세계는 20년 내로 세계가 멸망하는 세계였고, 겁쟁이 씹덕 주인공은 거기서 20년간 어떻게든 살아있기만 하면 임무완수로 원래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용사 같은거 안하고, 어떻게든 평범하게 버티려고는 하는데 히로인들하고 하렘생활 즐기고 세크스하면서 마음이 조금씩 변해가는 소설이 되겠습니다.

 

그냥 다 버리고 요약하면 힘을 숨긴 전형적인 찐 주인공 소설이 되겠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정말 쌘 힘숨찐이 아니라 파티원 전체를 빠르게 강화 시켜주는 의미에서 힘숨찐입니다.

 

주인공 자체도 쌔긴 쌘데 스킬빨로 쌘 느낌이라 그렇게 쌘 느낌은 안들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 일본쪽 라노벨도 호구 싫어하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호구 아니라고 좀 광고하는 느낌이 있긴 한데 제가 보았을때는 호구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찬양은 이세계 라노벨 공통인듯 한게, 음식을 칭찬해도 일본을 굳이 언급하고, 성도 일본식으로 지어보고 파티명도 그렇고, 사무라이에 카타나가 좋은 칼이라는 애기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보는 내내 사상적으로 특별히 걸릴게 없어서 무난하게 읽은 것 같습니다.(일본 찬양해는 빼고...)

 

라노벨을 좋아하시면서 하렘류의 소설을 찾는 중이시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지만 그렇다고 무척 추천 드리고 싶은 소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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