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뷰 277번째] 아카데미 천재 교관이 되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누리용
화수 : 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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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

소설 속에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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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교내에서 유명한 폐급 교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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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볼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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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소설의 모든 걸 알고 있는 작가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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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독자이자 동료 인기 작가인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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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중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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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성공하는 방법이 있다면 할 거냐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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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법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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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는 겁니다 좋은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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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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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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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교무실..?" 내가 쓴 소설의 주인공의 망나니 담임교사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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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설정 특이한 것 없는 어디서 본 것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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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들의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매력적인 것도 아닌 최대 평작이다 예상할 수 있는 전개들 밖에 없어 지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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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밌게 본 메인 빌런 과거도 어디서 본 것 같은 것 같고, 나머지는 틱 하면 틱 나오는 자판기 같은 성격들 A라는 잔바리 악역 학생이 있으면 어? 주인공 재수 없네? -> 참 교육 다음 A의행동은 어? 주인공복수하고싶네? -> 참교육 은근히 짧은 소설인데 기억나는 게 메인 빌런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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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보다 메인 빌런이 가장 매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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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 보고 기억나는 게 메인 빌런 과거였으며 메인 빌런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머지 캐릭터의 매력이 거의 못 느껴서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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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매우 좁고, 주변 인물들 간에 관계도 매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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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들과의 이야기와 생각들도 평면적이어서 크게 관심을 갖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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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졸렬잎 마을에 복수하는 메인 빌런의 영웅들과의 싸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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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설정 스토리 특이점 없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