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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291번째] 천마를 삼켰다

by 리름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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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stay
화수 : 215화

 


책 소개글

stay가 이야기하는 현대 판타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천마를 삼켰다.

영웅, 이세계의 영령을 무기나 가호로 그 힘을 현현시키는 자 소수의 축복 받은 ‘적성자’만이 영령과 계약을 맺어 영웅의 자격을 허락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영령과의 계약을 위해 최전선을 전전하던 나에게 등급 측정이 불가능한 최고의 영령이 생겼다!

그런데 어째서 무기나 가호의 형태가 아니라…… 내 뱃속에 자리를 잡은 거지?


리뷰

stay 작가의 천마를 삼켰다는 무협+현대판타지 퓨전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무협이면 무협, 판타지면 판타지만을 그리던 때보다 무협과 판타지, 현판물을 적절히 섞은 작품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stay 작가의 작품으로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천마님 천하를 뒤집어 놓으셨다’, ‘불멸의 지배자’ 등이 있습니다.

천마를 좋아하시나 보군요.

천마를 삼켰다

천마란 무엇일까요?

사실 무협을 보지 않는 분들에게 천마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천마는 무협 소설에서 마교의 창시자로 나타냅니다.

즉 마교에서 가장 강한 인물로 여겨지죠.

무림을 삼분하는 세력 중 하나며 다른 세력으로는 정파와 사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협소설에서는 최강자의 자리로 여겨지죠.

천마를 삼켰다, 이 작품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선 해당 작품의 배경과 스토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대격변이 일어난 후 전 세계에서는 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인류는 이에 대항하여 맞서 싸우지만 역부족이었죠.

인류가 거의 멸망에 다다른 순간, 영령과 계약을 맺어 인간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는 영웅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민재는 괴물들에 의해 부모님들이 살해당했습니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영웅이 되고자 하죠.

어렸을 적 민재는 뛰어난 적성 수치로 영령과의 계약을 기대하였지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한인 17세가 되어도 영량과의 계약을 맺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 그는 민간인이 되었죠.

그렇게 민재는 민간인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23세의 민재, 회사에 취직하여 업무를 위해 광물 운반을 위해 나갈 때, 광물이 있던 자리의 소환진과 접촉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환진을 통해서 다른 차원의 천마가 민재의 몸으로 들어오게 되죠.

이렇게 천마와 민재가 하나의 몸 안에서 생존을 위해 나아갑니다.

민재는 천마로부터 무협을 배워 영웅이 되고자 하죠.

기본 스토리는 이렇게 천마와 주인공 민재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눈앞에 닥친 각종 괴물들과 던전들을 해치며 나아가게 되죠.

주인공이 너무 강하게 설정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주인공의 성장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에게 내재된 천마라는 존재로 인해서 그 강함은 항상 유지되죠.


총평

클리셰도 잘 쓰면 재밌다는 걸 보여준 소설.

대강 다른 차원의 사람의 영혼이 빙의해서 싸우는 세계관인데 주인공한테 천마가 붙음.

그 천마가 고금 제일인, 세계관 최강자라 사이다 뽕이 최고.

그리고 주인공이 싸우다 안 되겠다 싶으면 빙의해서 다 털어버리니까 고구마가 없음.

계속 사이다만 마시는 느낌이며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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