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리프트 브레이커] - 심시티 + 디펜스 + RPG 잘 섞은 국밥게임

그냥 간만에 게임 쇼핑하다가 괜찮은 게임 하나 건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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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디펜스+RPG 느낌의 짬뽕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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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아 빌리언즈 느낌도 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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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짬뽕게임은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있는데 얘는 그래도 어느정도 다 맛깔나게 챙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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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어려움으로 시작했는데 러시 타임이 길고, 러시 주기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어서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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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바이벌은 러시 타이밍이 굉장히 짧아서 캠페인에서 충분히 숙달한 다음에 들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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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매우 어려움도 서바이벌 보통보다 쉬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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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시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장점으로 다가올 만한 요소가 자원을 캐는 광맥이 존재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테크가 오르면 자원 수거용 공장 라인을 깔아서 무한수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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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아 빌리언즈처럼 맵 전체를 빼곡하게 깔아야 간신히 수급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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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서는 풍족하게 세팅된 자원수급 공장을 기반으로 메인본부에 이것저것 심시티로 전초기지 만들고 타워깔고 하는 등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바이벌에선 효율적으로 굴려야 되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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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돈값은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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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매우 어려움은 아직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이거 깨고나면 캠페인 매어로 다시 시작해서 천천히 다시 즐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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