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판타지
작가 : 하영민
화수 : 251화
책 소개글
지구인, 김인혁으로서의 기억을 가지고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던 남작가의 차남 리턴.
자신을 미워하던 공작의 계략에 걸려 반역의 굴레를 쓰고,
대중의 앞에서 억울함을 외치며 처형당하게 되는데…….
분노, 그리고 증오에 찬 채로 죽어간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전생의 기억을 처음 찾았던 그때, 거울에 비친 10살의 자신이었다.
리뷰
이 후기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감상글이고, 다른 사람이 이 소설을 봤을 때는 이 후기글의 감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킬링타임 수준의 영지물입니다.
이 소설의 시작은...
지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현대의 주인공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어오게 되고, 그 세계에서 귀족가의 차남으로 깨어나고 자신이 갖고 있던 지식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서
금력을 꽤 가진 귀족이 됩니다.
금력을 가졌으나 무력과 중앙 정계의 권력, 영향력은 없었던 주인공은 깝죽거리다가 누명을 쓰고 죽게 됩니다.
억울하게 처형 당한 주인공은 눈을 뜨고 보니 그 세계에서 10살 무렵으로 다시 회귀하면서 시작합니다.
회귀한 주인공은 절치부심하며 명성, 금력, 인맥, 무력을 키워서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회귀자의 이점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앞으로 어떤 사태가 중앙 정계와 왕국 전체에 번지는지 알고 있었던 주인공은 이를 이용해서 점점 성장하고 인맥과 전공을 통해서 승작 + 영지를 가지고 대귀족이 됩니다.
큰 규모의 영지와 고위 귀족이 된 주인공은 왕의 견제를 받지만 회귀자이자 금력, 무력을 충분히 쥐고 있는 주인공은 왕의 견제를 적당히 흘려보내면서 더욱더 힘과 재산을 불립니다.
여러 견제 세력들을 회유하거나 때로는 제압하고 명분을 차차 쌓은 주인공은 대외적인 정세 + 자체적인 힘 + 재력 + 뇌물 + 명분 등등 복합적인 요소들을 다 활용해서 독립 세력인 대공국을 건국하고 대공위에 오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소설의 장점은...
그냥 별 깊게 생각 안 하고 무난하게 킬링타임 영지물로 즐길만합니다.
첫 영지를 가지고 승작을 하고 단계별로 성장하는 전형적인 영지물적인 재미 요소가 있고, 적과 싸움, 귀족들 간의 모략, 왕의 견제 등등 여러가지 긴장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도 적당히 있습니다.
영지물 답게 영지 발전, 심시티적인 요소도 나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소설의 단점은...
일단 소설 도입부가 차원이동 - 죽음 - 회귀 구조인데
??? 도대체 앞에 차원이동은 왜 했는지 그리고 도입부 전체적으로 굉장히 생각없이 무의미하게 전개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설 완성도가 딱 킬링타임 턱걸이 수준입니다.
뻔한 클리셰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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