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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330

[리리뷰 432번째] 지구식 구원자 전형 ​장르 : 현대판타지, 아포칼립스, 피카레스크 작가 : 외투 화수 : 368화 책 소개글 여느 때와 같았던 월요일 오전 8시. 전 세계의 인간에게, ‘지구’가 말을 걸었다. ​ 「주민 여러분,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우주에 의해 제 수명이 다 되었다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 게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끔찍한 존재들과 구원자라는 이름으로 선택받은 자들. ​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는 파멸 속에서 전직 게임사 말단 대리, 현직 구원자 박정우- 세상을 구하려는 그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 리뷰 머실리스 : 무법지대를 썼던 외투 작가의 작품입니다. ​ 이번에도 사람끼리 죽이고 경쟁하는 잔혹 생존물을 가져왔는데 가상현실 내에서 이루어지던 전작과 달리 전 지구인을.. 2022. 8. 12.
[리리뷰 430번째] 노력천재 미대생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산성山成 화수 : 204화 책 소개글 노력하고 싶다. ​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미친듯이 노력하고 싶다. ​ 리뷰 '노력'으로 한국 최고의 미대에 입학하고 시작되는 미대생 라이프를 그린 소설. ​ 고등학교 수험기간을 포함하여 대학교 4학년까지의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 ​ 주인공은 회귀를 하면서 얻은 '노력 상점'이란 초능력으로 자신의 부족한 재능을 보충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어려운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합니다. ​ 비록 시작은 노력 상점이란 능력에 많이 기대지만, 소설이 진행되면서 그런 초현실적인 것들은 점점 사그라듭니다. ​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노력'이 아니라 '노오오오오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배경으로만 존재할 뿐. ​ 그보단 과.. 2022. 8. 12.
[리리뷰 428번째] 시스템 에러로 종족초월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준솔 화수 : 346화 책 소개글 오직 나만이 상태창이라는 법칙 아래 자유롭다. ​ 리뷰 첫 느낌은 소설 속 엑스트라의 하위호환이었습니다. ​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그것은 크나큰 착각에 불과하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 이 소설은 소설 속 엑스트라가 아니라 막장드라마의 제왕을 닮았습니다. ​ ​ ​가끔씩 그런 소설들이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한 후 벤치마킹하는 소설들. 인기 있는 설정들은 그대로 배끼고, 소설 고유의 색채를 전부 제거하면 이렇게 한 없이 라이트한 파쿠리 소설이 탄생합니다. ​ ​ 캐릭터 설정집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물들은 인간으로 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 인간에 가까운 불쾌한 무언가. ​ 주인공에게 달라붙는 저 미녀의 탈을 쓴 무언가가 액체괴물.. 2022. 8. 12.
[리리뷰 427번째] 던전 드루이드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쿠우울 화수 : 270화 책 소개글 신부님과 함께 고아원과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며 살았던 태산박. ​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다. ​ 리뷰 처음에는 왠 틀딱 아재가 소설을 쓴 줄 알았습니다. ​ 배경은 현대 한국이 분명한데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태산박'이었고. ​ 이후 등장하는 인물들도 '견망귀'니 '봉수륵'이니 하면서 어감을 전혀 생각 안하고 이름의 한자 뜻만 신경쓴 게 분명한 점이 굉장히 어색하게 다가왔습니다. ​ 게다가 처음 등장하는 여성 인물은 어미마다 '-ㅇ'을 붙이는 등 현실에선 다방 레지도 안 쓸 것 같은 말투... ​ 예를들면 ​ ​ "어머, 공격대 오빵? 이름이 뭐에용?" ​ "안녕하십니까.엄준식입니다." ​ "어머머머, 거짓말!! 사람 이름이 ..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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