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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72

[리리뷰 435번째] 폐품 무학관 ​장르 : 무협 작가 : 들마루 화수 : 326화 책 소개글 [쓸모없다고? 후회할 거야!] ​ 폐품. 필요 없어 버리는 물건. 무림에는 이런 폐품으로 불리는, 이른바 '삼대 폐품'이 있다. ​ 백가의 망나니, 백경. 신교의 방화광, 혁세광. 사천당가의 개복치, 당진향. ​ ...근데 그 중 하나가, 나라고? ​ *** ​ 나름 잘 나가던 살수였던 그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다 벼락을 맞는다. 정신을 잃고 깨어나니 왠걸, 삼대 폐품 중 하나, 백경이 되어 있었다. ​ 이번 생은 잘 살아보고 싶어 자신을 망나니 취급하는 집안에서 가출하는 데 성공한다. ​ 세상밖으로 나와 여정을 이어나가던 중 나머지 두 폐품을 만나 함께하게 되는데... 폐품으로 정평난 그들을 받아주는 무학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단, 한 곳.. 2022. 8. 13.
[리리뷰 429번째] 던전 미식가 ​장르 : 판타지 작가 : 대대원 화수 : 428화 책 소개글 눈 떠보니 내가 모험가를 대학살한 괴물? ​ 용사를 죽였다고? ​ 하지만 무엇보다도 배가 너무나 고파. ​ 일단은 밥. ​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 ​ 리뷰 ​"​밥 먹고 살자며 하는 짓인데..."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 ​ 저 한 문장에 담겨있는 자조와 풍자적 의미는 진짜로 밥을 못 먹는 상황에서 폭발적인 서러움으로 다가옵니다. ​ ​ 만약 당신이 너무나 힘든 상황에 쳐해있다면, 눈 떠 보니 세상에 기댈 곳 하나 없고,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학살의 죄업은 무게 조차 가늠이 안되고, 내 손과 입가엔 피가 묻어 있는 그런 힘든 상황에서 현실도피로 눈을 돌리고자 애써 굶주린 배에 신경을 돌려서 밥. ​ 일단 밥이라도 먹자. ​ 그렇게.. 2022. 8. 12.
[리리뷰 421번째] 망나니 황자 독해지다 ​장르 : 판타지 작가 : 킬링파트 화수 : 226화 책 소개글 사천당문의 서자 당유원. ​ 서자로 태어나 평생 사냥개로 부려졌다. 그 끝은 토사구팽. 비참한 삶이었다. ​ 죽음 뒤에 다시 눈을 떴을 때 거울 앞에 마주한 건... ​ “나는 당유원…… 그리고 아프하옐 제국 황제 율라이오의 아들. 오황자, 유리온 아프하옐이다……!” ​ 당문의 서자가 이계의 황자로 다시 태어났다. ​ 망나니 황자가 독해졌다 ​ 리뷰 사천당가 녀석들은 판타지 세상 여신에게 영혼이라도 저당잡혔답니까? ​ 맨날 피칠갑해서 죽은 후에 망나니 황자 몸에 기어들어간다냐. ​ 이쯤되면 가이아 여신이 아니라 사탄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 ​ 가이아 여신 어쩌구는 농담이지만 당가놈이 또 망나니 몸으로 기어들어간건 맞습니다. ​ 대충 제목 .. 2022. 8. 12.
[리리뷰 408번째] 용사를 도우라는군요 ​장르 : 판타지 작가 : 최노은 화수 : 470화 책 소개글 “부디 도와다오. 또 다른 내가 나와 같은 삶을 살지 않도록.” ​ “딘프로스트 반 바스텐, 나의 친우여. 너에게 죄를 지은 것밖에 없는 나지만, 부디 다른 세계의 나를 잘 부탁하겠네.” ​ 회한으로 물든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승낙한 환은 용사이자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어느 남자의 친우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 리뷰 용사를 도울 날이 오긴 할까 의문인 소설. ​ 교통 사고로 죽은 청년이 이세계로 넘어가 환생해서 용사를 돕는 스토리인데 , 주인공놈이 도울 생각이 없습니다. ​ 이거 웃긴 킬링포인트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냥 플롯이 병신이란 뜻입니다. ​ ​ 초반 70화 가량을 별다른 스토리도 없이 집에만 처박혀 있는 게 끝인데, 집구석에서 발견..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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