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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간] 리뷰 - 우정에 OFF는 없어

by 리름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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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 ‘케이디’.

로봇 엔지니어이자, ‘케이디’의 보호자가 된 ‘젬마’는 ‘케이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AI 로봇 ‘메간’을 선물한다.

메간은 언제나 ‘케이디’의 곁을 지켜주며 함께 웃고, 힘들 땐 위로해 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우정에 OFF는 없어. 영원히


리뷰

메간은 특별할 거 없는 영화 터미네이터, 더 나아간다면 아이로봇의 아류작 정도 되는 작품입니다.

스카이넷이나 비키가 자아를 찾고, 인간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깨닫게 되는 흔해빠진 설정말이지요.

메간이 하는 행동이 무섭다기보다는 인간을 모사한 디자인이 불쾌한 정도고 주인공 캐디에게 집착하는 모습은 영화 미저리가 생각나고, 역시 인형이라는 것 때문에 사탄의 인형도 생각나고 중반부까지 메간과의 관계를 다지는 부분까지는 괜찮고 이후 엔딩까지는 좋지 못합니다.

메간은 낡아빠진 각본에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에서 봤던 공포영화들의 그것들을 답습한 평작 정도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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