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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좀비버스] 리뷰 - 생존을 위한 좀비 탈출 퀘스트가 시작된다!

by 리름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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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 한복판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 기상천외한 퀘스트를 맞닥뜨리는 출연자들. 그중 좀비를 따돌리고 생존할 이는 과연 누구일까?

 


리뷰

 

넷플릭스에서 8화(각 1시간) 분량으로 스트리밍 중입니다.

 

도심 카페 안에서 tv 연예 매칭 프로그램을 녹화 촬영 중입니다.

 

갑자기 한 여성 참가자의 상태가 좋지 않고(?) 여성은 파트너 남성을 물어뜯기 시작합니다.

 

촬영장은 갑작스러운 좀비 출몰로 아비규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연예인들 역시 살길을 찾아 무리 지어 대 탈주극을 시작합니다.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와 같은 리얼? 예능 시트콤 장르극?? 같은데 나름 '두니아'를 재밌게 봐서 이것 역시 기대하고 시청했습니다. (제작진도 비슷)

 

심각한 몰입감 없이, 짜증 나는 발암 캐릭터 없는 유쾌하게 참가자들의 평소 캐릭터를 살리면서 웃기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길 기대하는데 이거 이거.. 회당 기대에 못 미치는 분량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 특성상 가볍게 소비하고 치우기에 막상 중간에 하차하기는 아쉬운.. (노홍철, 딘딘이 가장 잘 녹아든 편인데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의 티격태격 분량도 부족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그냥.. 그렇다.)

 

세계관 안에서 좀비의 특징을 확실하게 규정해 놓고 공략법이나 생존 스킬 등을 좀 디테일하게 해 놔야 맨몸의 참가자가 상대하기 수월할 텐데 그냥 아수라장에 항상 둘러싸이고 '위기일발!!' 이런 연출만 주구장창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리고 다시 어떻게 살아 돌아옴;;;)

 

화면 CG나 좀비 연기자들 열연도 좋고 게임하는 거처럼 스테이지 전환하며 퀘스트가 생기는 연출 등 흥미로운 점이 분명 있었는데 아쉬운 점도 매우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좀비버스가 나름 완성도를 보여줘야 다음에도 이런 시리즈 제작이 더 많아질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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