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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224번째] 전생이 천재였다

by 리름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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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나일함

 


책 소개글

음악엔 관심도 없던 인생이었다.

근데, 전생은 달랐나 보다.


리뷰

이번 소설은 전생이 천재였다 입니다.

문피아 상위권 소설이며, 장르는 음악물, 천재물입니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독일 어느 고성에 갔다가 전생을 떠올리게 되는데 전생에 몸이 안 좋은 귀족 가문의 후계자였고, (소설 상으로는 루게릭 병이라 한 듯) 취미가 음악가들의 음악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일이었습니다.

음악에 듣는 귀와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악기 연주가 불가능한 몸이라 후원하고 교류하는게 다였는데 당시 후원하고 교류하던 이들이 하이든 베토벤 파가니니 등등의 유명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들과 교류하다가 단명하고, 그들과 교류했던 지식을 가지고 현대에서 음악 하는 내용입니다.

초반에 콩쿠르 쪽으로 참가를 안 하고, 작곡 쪽부터 이야기 풀어서 오히려 진부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긴 한데 작가가 글을 재밌게 풀어내서 개인적으론 읽을만하고, 유치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점이 좋았지만, 안 좋은 점 역시 있었고, 이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소설은 진행할수록 내용 및 전개에서 힘이 점차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유]

1. 주인공은 고전파 음악 거장 모차르트 베토벤 이런 사람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나 보임.

2. 일단 음악 만드는 건 좋은데 음악을 10분마다 1곡씩 찍어 내는데 만드는 모든 곡이 시대에 남을 명작이라고 함.(한 달 만에 1000곡 이상은 만든 듯.)

3. 영화 음악 만드는 건 좋은데 어디가 어떻게 좋다는 거인지 설명 없음.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는데 음악만 주구장창 만드는데 다 가사도 없고 자기 기억회상씬만 나옴.

4. 국뽕 심함.

5. 깔려면 더 깔 수 있지만 이 정도로 마치겠음.

 


총평

피아노의 신, 음악 천재를 위하여 같은 음악 소설 좋아하면 추천

음악물, 천재물 싫어하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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