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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포기버블] 리뷰 - 누구도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

by 리름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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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긴 수감 생활을 거쳐 가석방된 루스 슬레이터(산드라 블록).

사회에 다시 적응하려 하지만 그녀를 쉽게 받아주는 곳은 없다.

루스에게 돌아오는 것은 편견에 찬 차가운 눈초리와 용서받지 못한 과거뿐.

과오를 만회할 길이 있을까?

유일한 희망은, 어린 시절 헤어져야 했던 여동생을 찾는 길뿐이다.


언포기버블은 감정선의 절정을 느낄수 있는 작품입니다.

시작은 천천히 조용하고 고요하게 시작하면서도 차츰 피치를 올려 절정에 이르고 끝을 맺는 작품입니다.

샌드라 블록의 연기 역시 그 감정선을 느낄수 있게 충실하고 좋습니다.

이건 마치 또 슈퍼마리오가 적을 물리치면서 마침내 공주를 구해내는 느낌일듯 싶네요.

그렇지만 이 작품의 단점은 잦은 플래시백 나중에 한번에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영화 버드박스때의 어머니의 연기도 매우좋았는데, 제2의 전성기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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