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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514번째] 마법사의 새벽

by 리름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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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개돌청년
화수 : 180화

 


책 소개글

손목 이상으로 큰 대회를 망친 전직 프로게이머 김호진!

그에게 다시 온 기회 '가디언즈'

처음에는 초호화 가상현실 게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지구와 연결된 이세계?!

1회차는 꼬여도 너무 꼬였다!

2회차부터 다시 시작되는 이세계 '가디언즈' 모험!


리뷰

프로게이머였던 주인공은 한쪽 손이 문제가 생겨 결승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욕을 먹으며 은퇴를 한 주인공은 새로운 가상현실게임을 알게 되었고 후배 프로게이머가 그걸 테스터로 참여했다가 결국 은퇴를 하고 그 게임을 하겠다는 걸 기억하고선 관심을 가집니다.

여러가지 찾아보고 관심이 생기자 3천만이란 거금을 투자하여 기기를 구입하여 게임을 합니다.

게임을 하고 튜토리얼은 진행한뒤 잠시 나와서 쉬는데 현실에서 마력이 느껴져서 놀라고 있자하니 조금 있다 이 게임 속에서 대마법사란 미카엘이 와서는 주인공을 게임에 강제로 접속시키고선 납치해 갑니다.

이후 바로 주인공이 회귀를 한 과거로 넘어오는 장면으로 1회차가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회차인 주인공은 세계의 진실을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미카엘을 방제 및 견제 그리고 도움을 주는 그런 모습을 보이며 게임 속 세계에서 성장을 해나갑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뜬금없이 1회차 회귀로 시작하여 뭔가 했습니다.

갑자기? 란 의문도 느껴지고 문맥의 흐름이 끊기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장면의 전환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시간의 흐름도 아니고 정말 뜬금없이 똭! 그러니까... 쩝

주인공은 일단 마법쪽 분류에서 몇개는 빼고 나머진 천재적인 재능에 인챈트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처음엔 게임세계인데 미카엘이 흑막이고 성장해서 대마법사를 막고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가니 스케일이 아주 커지고 산으로 가면서 말도 안되게 되더군요.

소설의 흐름은 조금 빠른편이며, 전체적인 줄거리는 파악이 가능한데 세세하게 따져보면 잘 기억이 안나는 그런 흐름입니다.

거기다가 이걸 이렇게 진행한다고? 할 정도로 반전급보단 좀 이해가 안가는 흐름도 있고요.

특히, 동제국 나왔는데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겠다 해놓고 내전 일어나게 유도한 뒤에 내전이 일어나겠네요 라는

추측성 발언 보고도 아니고 그 후 안나옵니다.

일상이나 쉬어가는 줄거리도 있는데요.

정말 왜 넣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쭉 싸우고 진행하니 지칠수도 있겠지만 그걸 제외해도 이런 내용을 굳이 넣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흐름에 안맞습니다.

 

아니면 흐름 사이에 넣는 부분이 이상하죠.

급작스런 위기에 진중한 내용의 흐름 사이에 갑자기 일상에 백화점 쇼핑...

예를들면 전쟁이 일어날거 같은 급박한 분위기 그런데 대충 준비를 해놔서 전쟁 준비는 끝났다고 도시에 가서 군것질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제일 짜증난건 작가가 히오스를 하는지 자꾸 중간중간 히오스 드립을 칩니다.

히오스 안할래?

히오스 한판 하자.

그럼 우리 히오스 할까?

그리고 히오스의 대략적인 캐릭터들과 진행법이라던지.

정말 처음부터 후반 끝까지 쳐나옵니다.

주인공 무기인 스태프의 시공석을 박아넣고 이건 뭐 필요한 마법 때문이라 치지만 무기 이름이!! 시공의폭풍!!

개그로 받아 줄려면 받아주는데 히오스 드립을 하도 치니까 짜증이 납니다.

처음엔 게임과 지구 연결에 지구침공 막는 건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그건 그냥 포함된 작은 사건이고요.

뒤에는 신이랑 우주연관된 SF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론 이런것 안따지고 보면 무난하게 흐름을 잘 나갑니다.

저는 쭉 이어서 봤기에 이런게 눈에 띈거지만 하루하루 퇴근해서 보시면 눈치채지 못하실지도 모르죠.

그런데 쭉 안보면 내용이 안이어지기에 어디까지 봤더라? 내용이 뭐더라? 할 정도입니다.

주인공은 자기가 마법쪽은 재능이 있고 천재 수준이라는데 머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마법 머리가 좋으면 머리가 자체가 좋아야 하는데요.

주변에 흑막이 있는데 의심도 안하고 수상한 일들이나 사건 그리고 증거가 있는데 생각조차 안합니다.

작가는 알고서 적은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요.

킬탐이하의 작품.

지뢰에 걸쳤지만 생각 없이 보거나 뇌를 조금 비우면 무난하게는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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