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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518번째] 스펙 쌓는 헌터

by 리름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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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긍정론적
화수 : 202화

 


책 소개글

나만 자격증 공부로 스킬을 획득한다.


리뷰

군 전역을 한 주인공이 복학 전 기간동안 알바를 하러 간 던전에서 각성을 하고 각성의 원인이 자격증이란걸 알게되어 공부를 하여 스펙을 쌓고 강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대학을 그만두고 헌터가 되며 점점 다른 사건과 엮이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처음엔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얻음으로써 능력이 생기고 그로인해 강해지는게 꽤나 독특해서 재밌었습니다.

다만, 다른 헌터물처럼 뒤로 갈수록 초심을 잃는다고 해야할지 습득하는 과정이나 어떤 능력을 얻었는지 대략적인 설명만으로 끝내고선 넘기고 능력 활용만을 보여줍니다.

한 80화까진 킬탐정도로 생각하고 보다가 그 후론 추천하기 애매한 킬탐이하가 되었는데요.

엔딩까지 다 보고나니 이건 킬탐이하의 지뢰수준이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극후반을 가면 고대신이랑 올림푸스, 아스가르드 등등 짜증나게도 많은 신들이 등장하고 세계관을 설정한걸 해석하고 풀어주기 보다는 오히려 다른 세계를 엮어서 스케일만 늘립니다.

결국은 무력으로 해결하고 말죠.

 

엔딩도 허무합니다.

최종보스가 마왕처럼 주인공 성장시킨 뒤에 지고나서 죽고 끝.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제일 흔하면서 질린 전개.

유일신이 되는 주인공.

정말 신이 되고 바로 끝납니다.

후에 이야기가 없어요.

신이 되고 유일신이 되기위해 어느 탑에서 지식 얻고 돌아와서 복귀 후 만나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점점 뒤로 갈수록 안좋아지는 전형적인 양판소설.

핵지뢰다 지뢰다는 아니지만 추천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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