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싱크홀] 리뷰 - 전 재밌게 봤습니다

by 리름 2022. 8. 22.
반응형

줄거리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리뷰

일단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리뷰를 보고 아.. 역시 광고가 다구나.. 굳이 이걸 볼 필요는 없겠네 생각했습니다만..

 

결론은 의외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독의 전작들이 그렇게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준 편이고 완성도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실 좀 아리까리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전작들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신다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하고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편이고 신파를 길게 가져가진 않습니다.

 

영화는 영화인 만큼 영화적 상상력이 존재하는 영화고요.

영화적 상상력을 있는 그대로 영화적 재미로 받아들이신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포는 없습니다만 오늘 본 모가디슈와 비교해도 나름 장점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