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I TARI / 타리 타리] 방영한지 10년 된 지금도 현지에서 꾸준히 유입 생기는 청춘 애니

TARI TARI(타리 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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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연이 있는 고등학생 3학년 5명이 합창부를 만들고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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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에서는 정말 희귀한... 막장 전혀 없고 러브 라인 없고 반전 없고 과장된 애니메이션적 모에 어필도 없는 건전 풋풋 잔잔 담백한 청춘 청소년 드라마 애니인데 완성도 좋고 작품성 좋아서 입소문 타더니 흥하더니 BD/DVD 평균 8천장 팔려서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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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구성이 실사 드라마화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애니보다는 드라마에 가깝고 성공하는 애니의 공식에 많이 벗어난 작품인데 상업적으로 성공해서 당시 잘 본 사람들도 왜 이렇게 잘 됐냐고 놀랐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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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애니들이 범람해서 지친 시청자층 틈새 공략이 제대로 먹혀서 흥했다는 게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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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성우 5명 쌩신인~라이징 시절이 그대로 담겨있는 애니고 주연 성우들 지금 시점에서는 전부 다 유명 성우 다 됐다 보니 (시마자키 노부나가 free! 나나세 하루카 맡기 전&유명해지기 전, 하나에 나츠키 애니 주연 데뷔작, 세토 아사미 치하야후루로 이름 알린지 얼마 안 된 신인 시절, 타카가키 아야히&하야미 사오리 한창 라이징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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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 깨기 하다가 이 애니를 뒤늦게 알고 앓는 사람들 꾸준히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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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5명이 합창단이랑 같이 합창하는 이벤트도 있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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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성우 5명 사람들한테 최애 필모 하나만 말해보라고 하면 이 애니 꼽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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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판권이 돌아온다면 다시 보면 좋을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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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대책 없이 밝지도 않고 보는 사람이 기분 처질 정도로 어둡지도 않은... 밸런스를 잘 잡은 청춘 애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