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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64

[크리에이터] 리뷰 - AI 블록버스터의 신세계 소개 인간적인가, 인간의 적인가 AI 블록버스터의 신세계 리뷰 보는 와중에도 그렇고 끝나고도 느낀 건 설정에 구멍이 많았습니다. AI랑 인간이랑 싸우는데 왜 인간이 일방적으로 패고 있는가가 일단 거슬렸고 LA가 AI 때문에 핵폭탄으로 날아가서 분노한 미국이 유럽과 손을 잡고 AI를 옹호하는 뉴아시아라는 곳을 일방적으로 패는 설정인데(뉴아시아는 지도, 배경상 동남아 같은데 일본어를 쓴다..) 자기들은 AI만 처리한다고 선언해놓고 AI 근처에 있는 건 모조리 학살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뭐든. 미래에 서양인들은 인간성이란 게 퇴화된 걸까요? 또한 다른 나라 영공을 맘대로 떠다니면서 맘대로 군사작전을 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그 나라에 AI 다 없애라고 명령하면 될 거 같은데..? 게다가 마지막엔 여자 주인.. 2023. 10. 4.
[콘크리트 유토피아] 리뷰 -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 소개 “아파트는 주민의 것”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단 한 곳,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리뷰 헌트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나 싶을 정도로 준수한 작품입니다. 기대와 설렘 그리고 계속되는 한국 영화의 추.. 2023. 10. 2.
[오펜하이머] 리뷰 - THE WORLD FOREVER CHANGES / 세상을 영원히 바꾸다 소개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 리뷰 시종일관 감각적인 영향을 주는 다소 불쾌하기까지 한 체감과 시각, 청각에 의한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서스펜스가 극대화되었으며 그의 이전 작품인 프레스티지와 인터스텔라 떠오르는 작품이었습니다. 전반부는 그의 불안한 내면세계를 비주얼적인 영상으로 담았다고 한다면 중후반부는 로버트 다우니주니어가 연기한 스트라우스 장군과의 서사를 넣어 서스펜스를 만드는 구조였다고 보입니다. 인물 간의 묘사와 연출은 프레스티지가 떠오르고 역시 과학적인 부분의 탐구는 인터스텔라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 같아 보입니다. 감독 본인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거 같아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 2023. 10. 1.
넷플릭스 [데시벨] 리뷰 - 100db 넘으면 터집니다. 사운드 테러 액션 소개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 리뷰 주연 김래원 이종석. ​ 일정 소리가 넘..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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