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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여군이었던 린지가 자동차 폭발사고로 상처를 입고, 고향인 뉴올리언스로 돌아오지만 고향과 어머니 집에 대한 기억을 싫어하던 주인공은 다시 군인이 되는 신체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리뷰
탁월한 내면 연기를 보여준 제니퍼 로렌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한 작품.
공병으로 전쟁에 참전했다가 뇌 손상이 발생해서 재활치료를 위해 집으로 돌아온 린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에서 파스토스를 연기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제임스 어코인으로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린지 는 사실상 같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인물들입니다.
영어 제목인 causeway는 둑길이라는 뜻으로서, 어코인의 트라우마가 있는 곳, 또 어코인과 린지를 같은 선상에 놓인 인물이라 봤을때. 린지 역시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린지의 트라우마는 홀연히 떠났다가 귀국하면서 방문하게 된 어렸을 때 살게 된 그 집입니다.
마약중독자인 오빠와의 추억이 있는 곳, 빨리 떠나고 싶어 하는 그 집이 트라우마인 것이죠
저는 리틀 포레스트 일본판을 봤을 때의 느낌이 그대로 드네요.
특별한 내용이 있다거나 결말이 있다기보다는 잔잔하게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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