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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빌리언맨
연재 기간 : 2019. 7. 17 ~ 2019. 10. 17
화수 : 200화
책 소개글
"너는 꿈이 뭐였냐?" "저는……." 억울하게 마약 사건에 연루된 배우 이시후.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매니저에게마저 버림받다.
돌아갈 곳이 없던 그. 결국, 파리 호텔 밖으로 몸을 던진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다시 눈을 뜨니. 정확히 10년 전, 자신의 자취방.
새로운 기회를 얻은 이시후.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꿈을 펼친다.
리뷰
마약 사건에 연루된 배우 이시후가 파리의 한 호텔에서 투신자살 후 10년을 회귀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의 원래 꿈을 따라가려 합니다.
바로 패션 디자이너죠.
제목을 보시면 유추되듯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주인공이 패션 업계에서 승승장구하는 내용입니다.
4살 난 조카가 "이 달걀로 닭을 키워서 건물주가 될 거예요!"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듯이 이 주인공 또한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 팔아서 지구를 삽니다.
농담이고, 옷 하나 디자인하면몇 조 정도 벌어 댑니다.
굉장히 무난하게 흘러가는 성공 스토리라는 뜻이죠.
이 소설에는 착해빠진 사람들밖에 등장하지 않아서 별 다른 역경을 겪지도 않습니다.
슬슬 본론입니다만, 평생 패션 브랜드라고는 스포츠 웨어의 나이키, 아디다스 정도만 들어봤을 독자님들이 과연 이 소설에 무슨 재미일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소설이 디자인을 묘사하는데 필요한 탁월한 필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거든요.
샤넬은 알아도 칼 라거펠트는 모를 헬붕이들에게 그림도 삽화도 없는 이 소설이 재밌게 와닿을 것 같진 않네요.
평소 명품과 패션에 관심이 많지 않다면 재미를 붙이는데 힘드실지 모릅니다.
아니면 아예 기업물로서 봤을 때 재미를 느낄지도 모르겠군요.
정작 읽는 도중에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서 혼동하시겠지만요.
만약 여러분께서 이 소설을 읽으신다면, 영어 공부할 때 사전을 끼듯이 옆에 구글을 켜놓으세요.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 브랜드 등이 전부 현실 기반이기 때문에 구글이나 유튜브 등에 검색하며 읽으시면 좀 더 재밌을 겁니다.
... 그렇다고 전문성이 강한 소설은 또 아닙니다.
그냥 무난한... 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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