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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186번째] 시스템 미디블 나이트

by 리름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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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시스템, 게임빙의, 영지물
작가 : 리플래시
연재 기간 : 20. 7. 17 ~ 연재 중

 


책 소개글

평범한 직장인이던 주인공은 미디블나이트라는 게임을 즐기다가 사고로 죽게 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미디블나이트가 구현된 세상에서 볼프강으로 눈을 뜨게 된다.

시스템의 도움으로 중세와 다를 것이 없는 이 세계에 적응을 해가면서 점차 영주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지게 된다.


리뷰

일단 제 취향에는 맞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

대충 요약하자면 마운트 앤 블레이드 같은 중세 게임 안에 현대인이 들어가서 생존하는 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초반에는 꽤 현실적으로 묘사해서 중세에서 좆밥 귀족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개연성은 제가 당시 시대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판단이 힘듦 단, 관련 분야에 문외한이라면 개연성이나 현실성 있다고 느낄 법하게 묘사해놨음)

제목 보면 알다시피 사기적인 시스템 능력을 주인공이 지녔는데, 그렇다고 무슨 마법이나 판타지 능력을 쓰면서 무쌍하는 게 아니고 언어와 검술을 빨리 배우는 등, 성장에 관한 사기적 능력이라 성장물 좋아하면 꽤 재밌게 볼 수 있을 요소입니다. (초중반 한정, 후반 가면 시스템으로 무쌍 찍더라.)

그래도 전투 묘사 자체가 검기 같은 게 없고 중세 기사들이 펜싱 하듯이 맞짱 뜨는 거라 꽤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귀족이 기사 되고, 기사가 작위를 얻고, 정치질 하고, 전쟁질 하고, 정치적 영향력 얻어서 갑질 하고, 중세에서 유능하다 못해 영웅적 능력을 지닌 기사가 대영주로 발돋움한다는 내용이고, 중후반에는 영지물적인 요소도 있어서 나름 질리는 맛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로우 파워, 시스템, 영지물, 귀족물 좋아한다 치면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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