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뷰 205번째] 정령환상기

​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일상
작가 : 키타야마 유리
발매 기간 : 2016. 3. 5 ~ 발매 중
권수 : 16권 (일본은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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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

슬럼가에서 사는 고아 소년 리오. 그는 어느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리오는 그 힘을 이용해 유괴된 왕녀를 구하게 되고, 그 덕분에 귀족 아이들이 모인 명문학원에 특별 입학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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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의 차별과 멸시를 견뎌내고 어머니를 죽인 루시우스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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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소년의 새로운 인생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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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작품은 매우 전형적인 라노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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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슬럼가의 고아로 살고 있던 주인공의 기억에 갑작스레 전생의 기억이 생겨나 자연스레 전생의 인격까지 융합되어 자신이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걸 알게 되고, 그 힘으로 우연히 납치당한 공주를 구출하고, 그 상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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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전형적인 구원 메타의 라노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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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에 빠진 여자 발견 - 주인공이 도와줌 - 여자가 반함 -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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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메타 라노벨답게 히로인이 끝도없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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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 이외의 남자들은 죄다 약간 모자라게 나오는데 까놓고 말해서 죄다 병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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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돋보이려고 한건 이해가 되는데 너무 노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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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자 용사들은 너무 대놓고, 병신으로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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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쁘다고 묘사한 여자들은 죄다 주인공 하렘 구성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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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보다 보면 언제쯤 하렘 구성원에 포함될까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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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성장형 주인공 소설인데 먼치킨 되는 타이밍이 너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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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아무 힘도 없는 어린애로 묘사되지만 1권 중반만 돼도 웬만한 애는 다 이기고, 2권 넘어가면 아무도 못 이기는 먼치킨이 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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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성격도 죄다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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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가 취향이 드러난 것 같은데 죄다 주인공에게 대놓고 대시는 못하는 소심하고, 부끄럼 잘 타는 여자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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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무난하고 평탄한 수준의 위기? 갈등 정도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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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특성상 주인공 위주로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주인공 위주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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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물 좋아하시고 주인공이 먼치킨인 점을 좋아하신다면 킬링타임 정도로 볼만한 양판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