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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38번째] 우리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by 리름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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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치유, 성장(3권까지는 성장물 성격이 강하지만 그이후론...)
작가 : CHIROLU
발매 기간 : 2016. 10. 10 ~ 2020. 1. 20
권수 : 9권

 


책 소개글

무지개가 지켜보는 세계에서

무지개는 신이 지상을 지켜보고 있을 때 뜬단다.

너는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어났어.

그러니 괜찮아.

너는 행복해질 테니까. 행복해져도 되니까.

괜찮아.

봐, 무지개가 떠 있어.

너는 운명이 지켜주고 있어.

부디, 부디. 행복하길.

나도 앞으로는 무지개 너머에서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리뷰

우리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어쩌면 마왕도 쓰러트릴수 있을지도 몰라.

 

제목값을 참 제대로 하는 소설이긴 한데, 키잡이나, 역키잡을 싫어한다면 안보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읽었던 라노벨 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재미 있던 작품중 하나.

 

재밌다, 필력이 쩐다, 몰입감이 쩐다, 그런건 없지만 그냥 읽고있으면 미소가 입에 걸립니다.

 

훈훈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맛으로 읽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관 자체도 어중간한 판타지 소설만큼은 짜여 있으며, 마법을 색으로 구분한점이 참신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일러레가 1권에서 2권 넘어갈때 교체 됬는데, 교체가 정말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매권마다 눈에띄게 변화하는 라티나의 모습을 이만큼이나 잘 표현할수 있는 일러레는 아마 손에 꼽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안정성 있는 전개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딱 적당한 라이트 노벨이며, 작품성도 보증되었고, 발암 걸릴일도 얼마 없어서 정말로 마음을 비워놓고 슬슬 읽으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 리뷰는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 됨 점을 감안하길 바라며,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시면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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