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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고요의바다] 리뷰 - 작은 성취, 하지만 어딘가 아쉬운 작품

by 리름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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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 팀이 되어 달 탐사선에 오른다.

임무는 폐쇄된 연구기지에서 24시간 안에 중요 샘플을 회수하는 것.

대원들은 비밀에 잠긴 이 위험천만한 기밀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리뷰

고요의 바다는 과거 그 어떠한 SF 작품중에서도 그나마 작은 성취를 쏘아 올린 작품입니다.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외국작품과 견주어서 세트디자인 같은 발해기지의 내부 모습이나, 메인관제선터룸 과 같은 곳이나 그밖의 디테일한 소품들이 괜찮은 비주얼을 뿜어냅니다.

이 드라마의 문제는 느린전개, 그리고 알수없는 장르 정도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1~2회 정도의 에피소드를 보면 확인할수 있지만, 그때부터 전개가 느려지고, 긴장감이 사라져 지루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래비티 와 같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외로움과 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는 장르물도 아니고 발해기지에서 고립된 대원들간에 사투를 그린 것도 아니고 장르자체도 애매하고, 위에서 말했던바 긴장감이 있는 작품도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재미면에서는 조금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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