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러브코미디
작가 : 카스카베 타케루
권수 : 12권 (+ 단편집 1권)
책 소개글
이바라키현 미토 시가 무대.
고교생인 주인공, 아마쿠사 카나데는 「절대 선택지」라고 스스로 이름 붙인 원치 않았던 능력 탓에 변태 같은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탓에 외모는 괜찮지만 전혀 인기가 없고 참담한 학원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절대 선택지」를 버리는 열쇠를 쥔 존재, 쇼콜라와의 만남으로 선택지에 휘둘리면서도 움직이게 된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그를 나타내는 「거절5」라는 불명예한 칭호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그에게 호의를 가지는 히로인들이나, 쇼콜라를 빼앗으려는 초인간적인 존재의 의도에까지 휩쓸리는 일대소동기의 개막이기도 했다.
리뷰
풀제목이 '내 뇌 속 선택지가 전력으로 학원 러브 코미디를 방해하고 있다'인데,... 진짜 일본 라노벨 제목 허벌나게 긴 건 알아줘야 합니다.
'내여귀' 처음 나왔을때도 제목 길다 어쩌다 난리가 났는데 이제는... 제목 길이는 둘째치고, 전형적인 러브코미디물 입니다.
내용은 제목에 다 나와있네요.
'선택지'가 뜨는 주인공이 둔감스킬 만렙을 줄이는 소설입니다.
라노벨, 아니 연애소설 조금만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한 줄 설명이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헌데 이 소설이 다른 소설과 다른 점이 뭐냐면 뇌 속에 선택지가 뜨는데 문제는 이게 온갖 개드립으로 점철됩니다.
역대 라노벨 주인공중 가장 불쌍한 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당한 건... 소설보다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주변 사람도 정상인이 없습니다.
메인 히로인이 3명인데 한 명은 뇌가 어린애, 한 명은 섹드리퍼, 한 명은 호모 파벌입니다.
선택지로 이득보는 상황은 거의 없고, 이 저주를 풀어가는 내용이 소설의 전체적 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신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심각한 내용은 일절 없으니 가볍게 읽어보기 좋겠네요.
...그거빼고 딱히 특이한 건 없는 소설.
그냥저냥, 필력은 양판소 레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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