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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 리뷰 - 왜 리메이크를 할려는지 알거 같다

by 리름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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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 바뀌었어. 낮에도 바뀌더니 밤에도 또”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남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까지,

그리고, 이들이 쫓고 있는 국가정보요원 ‘강이안’.

“이제 알게 됐어. 내가 뭘 해야 되는지”

모두가 혈안이 되어 쫓고 있는 ‘강이안’이 바로 자신임을 직감한 남자,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본능적 액션이 시작된다!


리뷰

유체이탈자는 윤계상이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 이거만 알고본 영화입니다.

유체이탈자는 전체적으로 하나의 사건을 쫓아갑니다.

스포가 될만한건 최대한 배제하고 윤계상 연기가 역시.. 이젠 그냥 연기잡니다.

연기 잘하는거 느껴지고 요즘 잘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의 특징은 주조연이 고루 연기를 잘한다는 점이죠.

 

유체이탈자는 대들 자신의 배역을 잘 소화합니다만 조금 아쉽다면... 그래도 약간 박용우가 조금만 더 약간만 더 광기를 보여줬음 더 멋졌을듯합니다.

 

할리우드 쪽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산 이유가 느껴질 만큼 구성도 괜찮고 이걸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도 결코 나쁘지 않을 만큼 시나리오도 좋습니다.

구성이나 흐름 다 괜찮고 액션신도 나쁘지 않고요.

 

의외로 조용하게 개봉하고 가는 느낌인데 그러기에는 생각보다 잘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리메이크가 나온다면 꼭 리메이크를 볼 생각이고요.

이 영화를 드라마로 만들어도 아마 잘 만든다면 중박이상은 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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