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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AK3QQ/btrJ8nLHG3g/IcIdBEwV8A9IlYdQXwP1k0/img.jpg)
줄거리
“진짜일까? 당신이 보는 나.”
24시간 뉴스채널 간판스타 ‘프랑스 드 뫼르’,
그녀가 있는 뉴스라는 논픽션의 세계에 픽션들이 넘쳐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그녀의 세계가 무너진다.
리뷰
오랜만에 신선한 영화를 봤습니다.
4개월간 가뭄이었어요.
어쩐지 살맛이 안나더라...
잘 만든 홍상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정서와 짙은 우울이 공존한다랄까요.
뭔가 이런느낌같아요.
제삼자가 보기엔 병신같은데, 당사자가 느끼는 정서는 우울하고 무거운 그런거요.
레아 세이두 나온 영화중엔 개인적으로(별로 안봤지만..;) 최고였습니다.
본거중에 좋은 영화라고 해봐야 가장 따뜻한색 블루인데 그건 섹스신이 쓰잘데없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보자면 왜 남보기에 우스꽝스러운데 진지한 정서를 끌어안아야만 하느냐인데요.
나혼자 느끼는 것일지라도 그 처연함과 슬픔이 아름답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이 중2병스러운 나의 정서가 이제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게 빛을 발할 기회를 늘 기다리고 있는거라고 여겨요.
그걸 사회성이랑 어느정도 분리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선 굉장히 밝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게 밀실과 광장의 개념이라고 보기도 하고요.
쉽게 정리하자면 변태같은 영화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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