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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6번째] 고식(GOSICK)

by 리름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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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추리, 로맨스
작가 : 사쿠라바 카즈키
발매기간 : 2006. 11. 15 ~ 2012. 12. 15
권수 : 9권 + 외전 4권 + 신대륙 2권 (일본은 4권)

 


책 소개글

성 마르그리트 학원의 도서관 탑 위, 초록으로 덮인 그 방에서 요정 같은 소녀 빅토리카는 자신의 따분함을 채워 줄 세계의 혼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소녀는 파이프를 뻐끔거리며 이야기한다.

"혼돈의 조각을 재구성해 보자."

그리고 곧바로 어떤 수수께끼든 풀어버린다. 아니, '언어화'해 버린다…고 한다.

서구의 작은 나라 소뷰르에 유학한 소년 쿠죠 카즈야. 그는 우연히 알게 된 소녀 빅토리카와 함께 교외에 살고 있던 점술사 살인의 수수께끼에 맞서게 된다. 그러나 그 사건은 어느 커다란 의문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갇혀 있는 공주와 그녀를 지키는 사신은 유령이 나타나는 저주받은 배의 수수께끼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백과 흑의 이야기의 막이 지금, 오른다!


리뷰

고식이라는 이 소설은 미스테리&추리 소설입니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빅토리카(여 주인공) / 천재는 아니지만 언제나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쿠죠 카즈야(남 주인공)의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 전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미스테리&추리 라는 주제를 하고 있어서 굉장히 몰입감이 강한 책입니다.

가끔 외전으로 나오는 책들은 몰입감보다는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려주곤 하죠.

또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을 같이 겪으며 성장해가며 사랑을 깨닫는 부분은 정말 읽는 사람을 흐믓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먼저 봐도 상관없을 정도로 애니메이션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디테일은 소설을 못따라갑니다) 하지만 저는 소설이 개인적으로 더 재밌었기 때문에 그쪽을 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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