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새결
화수 : 242화
책 소개글
오직 나만이 IT시장의 동향을 알고 있다.
[회귀][재벌][프로그래밍][복수][소프트웨어][반도체 ]...
리뷰
주인공 윤호영은 세계적인 천재 프로그래머로서 세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가이아폰의 OS인 가이아 OS를 개발해서 명성 그룹에 독점 납품을 하던 중 OS 독점의 문제로 인해 계약이 만료되고 오픈을 하고자 하지만 명성 그룹에서 납치를 해서 재계약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다 주인공은 납치당해서 끝까지 방황하다 바다에 떨어지는데 그 순간 과거 자신이 대학교 입학했던 시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작품을 본 개인의 감상문]
소설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소설입니다.
소설 자체가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등등 내용이 나오지만 상당히 가볍게 나와 관련 지식을 몰라도 크게 보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소설이 분량이 짧은 편이라서 그런지 집중되는 부분이 별로 없고 전체적으로 생각 없이 보기 편합니다.
전문가물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냥 현대판타지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너무 자세히 파고들면 답도 없어서 그냥 판타지구나 하고 읽는 게 맘 편할 것 같네요.
소설의 장점과 단점으로 구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스포가 포함됩니다.
[장점]
우선 장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 전문가 물 치고는 가벼운 소설
일단 IT 용어도 많이 나오지 않고 혼자 뚜닥뚜닥 거리면서 개발하는데 천재 컨셉이라서 크게 어려운 용어나 장면이 없어서 읽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물 치고는 가볍습니다.
너무 가벼워서 날아갈 것 같네요.
두 번째 : 불필요한 내용 제거
일단 작가가 후다닥 진행하려고 해서 그런지 불필요한 내용이 중간중간에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큰 사건을 마무리 후 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소설이면 여기 연애나 다른 이벤트를 넣으려고 하는데 이 소설은 그런 거 없이 "어느덧 00년이 지나서 00년 초" 이런 식으로 장면 스킵 하는 부분이 나와서 흐름이 끊어지는 걸 막아줍니다.
그래서 소설을 읽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세 번째 : 주인공이 외에도 다른 인물들의 역할
이 작품은 주인공이 너무 짱짱맨 천재라서 혼자 다 할 수 있으면서 다른 인물들 주인공 선배나 다른 인물들에게 어느 정도 역할이나 업무를 분담해 주기 다른 인물들이 아예 투명인간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디테일하게 하지 않아서 그냥 아 저런 업무는 제게 하나 보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단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단점]
첫 번째 : 주인공의 사기적인 능력
일단 주인공이 초 천재로 등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윈도우보다 주인공이 만든 운영체제 크로노스 운영체제가 더 완벽하게 잘 만들었고 윈도우3.0은 주인공이 만든 크로노스를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할 정도로 주인공이 프로그래밍에 대한 재능은 가히 최고 수준입니다.
거기에 회귀할 때 가져온 AI인 가이아는 주인공을 서포트까지 해주는 수준이라 프로그래밍부터 다른 다양한 분야까지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작품 전체가 너무 가벼워지고 큰 벽이나 좌절이 없습니다.
그냥 무난합니다.
혼자 다 알아서 해주고 적당히 뼈대 만들어주고 살은 밑에 따까리에게 시키는 수준입니다.
두 번째 : 최종 보스의 부제
주인공이 복수의 대상에게 복수하는 과정이 너무 가볍습니다.
단 한 번의 좌절이나 힘들었던 부분이 없이 그냥 손바닥 위에서 놀아났다?라고 할 정도로 그냥 모든 행동을 컨트롤하고 예상하고 물 먹이는 장면만 나옵니다.
거기에 복수의 대상인 조남식을 죽였나?
또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가까이 두면서 개과천선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느낌으로 두고 보면서 끝납니다.
세 번째 : 어설픈 마무리
일단 소설이 분량이 짧은 편인데 스토리 전개나 갑자기스러운 결말 등을 보면 작가가 쓰다가 힘들고 내용 쓸 것도 없고 하니까 좀 후다닥 마무리 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소설 자체에 디테일도 떨어지는 편이고, 그냥 후다닥 쓰고 마무리하자는 느낌이 들었던 소설입니다.
총평
- 소설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소설.
- 깊게 생각하지 말고 후다닥 읽고 끝내기 좋은 소설
- 그냥 IT 짱짱맨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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