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김갈비뼈
책 소개글
"으아아아아아아악!!! 괴물이다아아아앗!!!"
비명지르는 새끼가 나야!!!
아카데미 하위권 생도 김근철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생존기!
*표지 저작권은 제게 있습니다!!!
리뷰
현대배경 각성자 아카데미 게임빙의 코미디물입니다.
주인공이 군대에 있을 때 나온 어떤 게임이 있는데 주인공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전역 후에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상태인데 어느날 그 게임의 DLC가 나오면서 인터넷에서는 굉장히 화제가 된 상태이죠.
그래서 이 참에 주인공도 한 번 해보려고 다운을 받으면서 간략하게 정보를 찾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직접 게임을 하면서 헤딩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이라 대충 어떤 게임인지만 알아보고 주요 등장인물 프로필만 살펴본 다음 게임을 실행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나왔다는 DLC에 대해서는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전혀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이죠.
그리고는 흔한 게임빙의물처럼 게임세상에 빙의하게 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모르는 골목길이고, 골목 밖에는 교복 같은 것을 입은 학생들이 칼 같은 무기를 허리에 찬 채 이동하고 있죠.
그런데 알고보니 자신도 똑같은 옷을 입고 무기를 가지고 있고 소지품을 확인해보니 신분증과 학생증, 휴대폰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원래 휴대폰이 아니라 모르는 기종인데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평행세계의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것인지 자신이 아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휴대폰에 있는 입학안내 문자와 학생증에 적힌 아카데미 이름을 보고 자신이 게임세상에 들어온 것을 알게된 주인공이죠.
처음에는 게임 사전예약 굿즈를 받으러 왔다가 아리랑 치기라도 당한건 아닐까 생각하는 주인공인데 그 순간 아카데미 입학식에 참가하라는 튜토리얼창이 열립니다.
흔한 아카데미 엑스트라 빙의물인데 주인공이 상당히 호들갑이 심하고 비명도 자주 지르는 특이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주요 등장인물 중에 유럽에서 온 유명한 가문의 아가씨 캐릭터가 있는데 보통 이런 캐릭터는 고고한 컨셉으로 나오는게 정상이죠.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저 아가씨 캐릭터도 어느순간 주인공의 말투가 옮았는지 나중에는 한국의 남자 고등학생 같은 말투로 말하게 됩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남고생이 아니라 남고생은 이래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듯한 남고생 말투입니다.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일반적인 아카데미 엑스트라 빙의물과는 다르게 익숙한 구성 같으면서도 뭔가 살짝 이상한 특이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산형 아카데미물이 넘쳐나는 요즘 개성있는 등장인물들을 바탕으로 코미디 요소를 강화한 작품이라 확실히 특색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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