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블7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 리뷰 줄거리 영화 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1. 스토리 스토리가 참 짜임새있어 좋았습니다. 뭐 존재하지 않는 스파이더맨과 멀티버스라는 걸 알지만, 각각의 캐릭터의 연결과 관련자들의 확장이 그 속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게 잘 풀어냈습니다. 소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그 어리버리한 슈퍼히어로와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명제를 가지고 전체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마블 세계관의 멀티버스를 꽤 설득력있.. 2022. 8. 15. [이터널스] 리뷰 - 시나리오의 총체적 난국 (스포가 있습니다) 이터널스...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더군요. 시나리오의 개연성이 전혀 없습니다. 느린 전개와 캐릭터 서사를 중간중간 다루며 늘어지는 것도 감독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정하고 PC를 염두에 둔 구성도 요즘 트렌드이니 이해해 줍니다. 그럼 최소한 시나리오라도 개연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이게 마블 프랜차이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개연성이 엉망입니다. 1. 프라임 이터널스인 에이잭이 지구에 와서 지구인들을 보고 사랑과 창의성과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깨닫고 창조주 아리솀에게 대들기로 결정합니다. 수백만년 간 잘 있다가 지구에 와서? 그럼 다른 별들은 사랑과 정의와 창조성이 없나? 마블 프렌차이즈에 나왔던 다른 행성들을 보.. 2022. 8. 11. [샹치] 리뷰 - 열개의 힘, 단 하나의 운명 상치를 봤습니다. 원체 마블을 좋아하던 터라 남들이 별로라고 하던 캡틴마블도 극장에서 봤었습니다. 최근의 블랙위도우도 제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액션이나 케미는 좋았거든요. 근데 샹치는... 일단 다들 좋다고 하는 액션은 그냥 예전 홍콩무협영화의 오마쥬... 아니면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양조위가 아내를 처음 만나 눈빛교환하며 펼치는 액션은 오래간만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션 자체가 새로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버스에서의 첫 액션은 빌런의 느리고 긴장감 없는 칼질(마치 일부러 안맞히는 듯 어설픈 합이 거슬립니다) 마카오에서의 액션은 성룡의 러시아워와 서극감독의 순류역류에서 익숙하게 봤던 내용. 양조위가 탈론 마을에 .. 2022. 8. 1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