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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330

[리리뷰 804번째]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김현우 화수 : 425화 소개 미쳤었던 재앙급 빌런의 회귀 ​ 리뷰 제목과 회귀물이라는 것을 보면 당연히 예상되는 스토리가 있지요. ​ 그리고 이 소설은 그런 소설입니다. ​ 전체적인 흐름은 예상을 벗어나는 부분이 없다고 할까요. ​ 그래도 예상되는 맛이지만 불량식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계속 찾는 것처럼 봐줄 만한 부분도 있는 것이죠. ​ 강추까진 못하겠지만 타임 킬링으로 추천할 정도는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일단 열등감에 빠져있다 힘을 획득하고 그 힘에 탐닉하다 힘에 먹혀버린 녀석입니다. ​ 주인공의 능력은 피를 먹고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하는 것인데 아무 피나 먹어서 되는 것은 아니고 상대방 심장의 피를 먹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 과거의 주인공.. 2023. 2. 11.
[리리뷰 803번째] 아포칼립스의 유일한 건물주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배뿌 화수 : 214화 소개 [드디어 '그날'이 내일입니다. 식량과 생필품을 든든히 준비해 놓으세요.] ​ 건물주가 되자마자 받은 정체불명의 쪽지 한 장. 그날이 대체 뭔데? 뭐? 지구가 멸망하기라도 해? ​ "웃기는 소리. 내 인생 이제 시작인데!" ​ 띠링. ​ [건물 잠금 시스템을 해체합니다.] [건물에 등록된 물건들은 무한 생성이 가능합니다.] ​ "미친. 이게 갑자기 무슨......." ​ 세상이 망하고, 나는 그곳의 유일한 건물주가 되었다. ​ 리뷰 가끔 심각한 거 연속으로 읽다 멘탈 타격 오면 아무 생각 없이 가벼운 글 대충 슥-슥 보고 싶을 때 있는데 제목에 '건물주'가 있어서 이건가? 싶어서 잡았고, 생각했던 그대로의 글입니다. 보통 아포칼립스물에서 사람 몰.. 2023. 2. 8.
[리리뷰 802번째] 본업천재 톱매니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리안하르트 소개 승부를 좋아하는 매니저, 편도원! 어느날 '미래'가 보이는 '체스판'이 그에게 찾아온다. 판은 곧 연예계요, 모든 말은 스타 하나하나인 이 상황. 그가 움직일 수 있는 건 '폰'인 자신, 그리고 그의 체스말들. 꽃길만 걸어 톱스타로 만드는 길이 훤히 보이는 본업천재 톱매니저의 매니지먼트 성공기! ​ 리뷰 탑매짭, 다운다운다운버전이다 이런 혹평들이 있던 글입니다. ​ 우선 설정 ​ 탑매와 유사하게 단편적인 예지능력이 있는데, 주인공의 전직과 관련 있는 '체스'랑 결합시킵니다. ​ 보다 보면 체스는 사실 별 의미 없는 설정이고 그냥 탑매짭 소리를 최대한 피해보려고 머리 쓴 느낌이죠. ​ 초중반까진 몇몇 혹평들만큼 심한 수준은 아닙니다. ​ 가끔 어색한 문장들이 .. 2023. 2. 4.
[리리뷰 801번째] 인생, 다시 한 번!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어진용 화수 : 1228화 소개 살다 보면 그런 생각을 한번. 그때로 한 번 돌아간다면. 그런데 재미난 것은 '그 생각'을 하는 순간이야말로 정말로 미래에서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순간이라는 것이다. ​ "한 번 더." ​ 인생, 다시 한 번. ​ 리뷰 전 개인적으로 주인공 주변 인물 서사 길게 다루는거 막 좋아하진 않아도 불평할 정도로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 그래서 '느리게 가더라도 모두의 이야기를 다루겠다'라는 작가의 후기를 보면서 이해하고 존중했죠. ​ 근데 저렇게 말해놓고 주인공과 얽혔던 주변 인물들의 서사는 그냥 통째로 리셋된거 아닌가요? ​ 이게 뒤통수지 뭐가 뒤통수인가요? 보니까 차기작 망하고 결국 돈 되는 얘기에 맞춰서 외전 냈고 아시발꿈 작가주의 작가병 예술..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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