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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무협

[리리뷰 142번째] 악인들의 대사형

by 리름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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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무협
작가 : 류진 / 권태용
연재 기간 : 2019. 6. 2 ~ 2020. 11. 26
화수 : 600화

 


책 소개글

무림제일고수, 무림절대악인, 무림제일공포 혈풍사자.

어느 날 갑자기 그들에게 생긴 여덟 살 사형 검우빈. “사형, 저희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 다섯 사제가 펼치는 유쾌한 무림 이야기.


리뷰

천하제일인 이라고 불리던 마군자가 어느날 사라지고, 어린 시절 마군자에게 키워졌던 '혈풍 사자'들이 마군자를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긴 시간 끝에 결국에는 마군자를 찾았지만 마군자는 죽기직전이었고, 마군자는 '혈풍사자'들을 제자로 들이고 어린아이인 주인공'검우빈'을 대사형으로 모실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혈풍 사자'들이 검우빈을 대사형으로 모시고 키워나가는 이야기로 소설이 시작됩니다.

스토리 전개 방식은 초반에는 '혈풍 사자'들이 도움을 줘서 주인공인 '검우빈'의 무공을 가리키거나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처리하는 이야기이고, 중. 후반부부터 점차 마군자를 죽인 세력들의 떡밥이 점차 풀리기 시작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져갑니다.

다른 소설과 색 다른 점이 있다면 어린 주인공이 무공은 미약하지만 브레인 역할을 하면서 나이 많은'혈풍 사자'들에게 도덕적 관념 같은 정신적 가르침을 주고, '혈풍 사자'들은 주인공에게 무공을 가르쳐줍니다.

점차 주인공이 성장해가면서 씹어먹는 건 기본이고, 읽다 보면 주인공과 그나마 똑똑한 애들 빼면 나머지는 댕청하기에

클리셰가 좀 보입니다.

심지어 '혈풍 사자'는 4명의 캐릭터들을 말하는데 이 캐릭터 들은 컨셉들 중 불감증, 대머리, 벙어리, 멍청이 같은 컨셉을 각자 한 가지씩 가지고 있으며 악인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사실상 보면 다 착한 애들임 사정이 있었다 정도의 클리셰가 있습니다. (타 소설과 다르게 주인공 주변에 하자 없는 애들만 있는 게 아니란 소리)

일상물 태그를 가진 것처럼 스토리 상당히 느긋하게 진행이 되며 초반부에는 혈풍 사자가 다 쓸어먹기에 전투 씬이랄 것도 별로 없습니다.


총평

주인공 빼곤 전부 빡대가리

아무리 그래도 사제 중 한 명이 대머리는 너무했지

진짜 말 그대로 무난한 소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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