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뷰 183번째] 시스템 강호지존

​장르 : 무협, 시스템
작가 : 봉칠월
연재 기간 : 2018. 4. 18 ~ 2020. 10. 11
화수 : 10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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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

젊은 나이에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소이신, 그는 오래간만에 오른 여행길에서 어이없게도 강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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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자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그는 칼에 맞아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데 의식이 없어져 가는 그의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의문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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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을 떴을 때, 자신이 현대의 소이신이 아닌 주나라의 소이신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 머릿속에 프로그램 ‘최강의 악인’이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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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은 명이 짧고 악(惡)은 천 년을 누리니 이제 나도 최고의 악인이 되어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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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국 무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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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줄거리로 주인공은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기계제조업 중견기업의 능력자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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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여행하던 중 강도들이 들이닥쳐서 성폭행의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해줬으나 강도들의 칼을 배에 맞고 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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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했던 여성은 그를 무시하고 도망가버렸고, 그는 그렇게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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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깨어나 보니, 무협 세계였고, 한 남자의 몸에 빙의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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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빙의된 몸은 동료에게 배신당해서 죽었던 남자였고, 옆에서는 돈이 없어서 일주일간 굶던 7살짜리 여동생이 자신을 간호하며 자신이 깨어나길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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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슨 밥한덩이를 오빠가 깨어나면 기운 차리게 준다고 아껴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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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죽은 자의 기억을 계승하느라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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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에게는 게임 시스템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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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템은 퀘스트를 주고 보상을 주거나 하루에 1회씩 추첨권을 주어서 그걸로 무기, 단약, 무공, 소모품, 기타 등을 뽑을 수 있었고, 또한 획득한 경험치를 이용해서 강한 무공을 획득하거나 1회성 소모품을 사용해서 현재 경지보다 강한 무공을 펼치거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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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주인공에게 선택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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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인가 아니면 선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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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나 배신당해서 죽은 주인공은 이를 악물고 이번에는 악인이 되어서 오래오래 살아주겠다고 결심하고, 시스템은 주인공을 악인의 길로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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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이 소설은 스토리가 중간중간에 쉬는 이야기가 거의 없이 그냥 계속 메인 스토리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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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끊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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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사이다 혹은 주인공 위기 혹은 주인공 깽판 스토리가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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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이 인정사정없이 웬만하면 다 뺐고 죽이는데 여동생이랑 부하들에게만 자상하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적 혹은 잠재적 적으로 간주하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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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시스템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안보는 것이 좋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