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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무협

[리리뷰 167번째] 잘 보이는 무림티비!

by 리름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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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무협, 학원, 환생, 인방
작가 : 고하솜
연재 기간 : 2020. 9. 28 ~ 연재 중

 


책 소개글

강호의 안위가 시청자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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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튜버로 대뷔하기 위해 주문한 웹캠이 도착하여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뒤풀이도 빠진 주인공은 부모님의 2박 3일 여행을 기회삼아 남동생 또한 용돈을 쥐어주고, 이틀간 집에 얼씬도 못하게 한 주인공.

​그것은 바로 아무도 없는 자신의 집에서 여자 친구와 꽁냥꽁냥 거리며 육체운동을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던 것.

여자 친구가 오기 전 도착한 웹캠을 컴퓨터에 설치하던 주인공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다시 조작하던 주인공은 그와 동시에 갑작스러운 전기합선으로 인한 감전으로 사망하게 되고 명나라 초 1430년쯤??으로 상단의 가문에서 적자로 태어나게 됩니다. (지구의 역사와는 주인공이 환생한 명나라 시절은 역사가 조금씩 다름.. 즉위 황제라던지... 평행세계 명나라 무림인듯함.)

그와 함께 주인공에게 인방 기능이 활성화되며 주인공은 유튜버로 데뷔하게 되는데... 점점 성장하며 유튜브 인방을 자연스레 다루게 되고 활용하게 됩니다.

어릴 때 인연을 맺게 된 제갈 세가의 금지옥엽과 엮이고 그와 사부의 손녀와도 인연이 시작되고... 12세 무렵 마교의 주인이 바뀌게 되고 무림은 마교와의 전란의 조짐이 보이게 되는데... 무림은 마교의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 무림학관의 설립 준비를 하게 되고 주인공이 17세가 되던 5년 후 마침내 그 준비가 끝나 주인공과 제갈 세가의 금지옥엽과 사부의 손녀는 무림학관에 입관하게 되고, 그와 함께 시작된 주인공의 히로인 후보들과의 꽁냥꽁냥 거리는 하렘 학관생활.... 개봉박두...

솔직히 이 소설은 기대한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목 보고 인방물인가보네... 하고 스쳐 지나가던 소설이었고, 요즘 볼 것도 없는데 요거나 한번 봐볼까 하고 보게 된 소설입니다.

나름 기대도 안 해서 그런가 소설 자체의 재미는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주인공과 히로인 후보들과의 썸과 꽁냥 거림이... 흔히 말하는 캐빨물 소설입니다.

스토리 전개나 이런 거보다 확정된 히로인들과의 꽁냥 거림 그리고 아직 진행 중이거나 시작될 히로인 후보들과의 썸과 빌드업이 더 크게 다가와서... 그리고 확정된 히로인들의 알게 모르게 진행되는듯한 신경전과 다른 히로인 후보들에 대한 견제구 등도 흥미롭습니다.

하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전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 전작이 19금 하렘 [안 보이는 투명 츄]라는 소설이던데 이미 경험해봐서인지 주인공과 히로인 캐릭터들의 꽁냥 거림을 잘 살리는 거 같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잘 쓴 캐빨물 + 꽁냥 소설들은 있을 텐데 이 소설만의 매력이 느껴져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총평

개연성 및 세계관 설정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에게는 이 소설은 비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런 무지성 하렘 아카데미물류 좋아하면 볼만하고, 아니면 그냥 그런 소설이 되겠습니다.

저도 시간 때우기 용도로는 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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