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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205번째] 정령환상기

by 리름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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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일상
작가 : 키타야마 유리
발매 기간 : 2016. 3. 5 ~ 발매 중
권수 : 16권 (일본은 20권)

 


책 소개글

슬럼가에서 사는 고아 소년 리오. 그는 어느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리오는 그 힘을 이용해 유괴된 왕녀를 구하게 되고, 그 덕분에 귀족 아이들이 모인 명문학원에 특별 입학하게 되는데?!

귀족들의 차별과 멸시를 견뎌내고 어머니를 죽인 루시우스를 죽여라!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소년의 새로운 인생이 지금 시작된다!!


리뷰

이 작품은 매우 전형적인 라노벨입니다.

줄거리는 슬럼가의 고아로 살고 있던 주인공의 기억에 갑작스레 전생의 기억이 생겨나 자연스레 전생의 인격까지 융합되어 자신이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걸 알게 되고, 그 힘으로 우연히 납치당한 공주를 구출하고, 그 상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소설은 전형적인 구원 메타의 라노벨입니다.

곤란에 빠진 여자 발견 - 주인공이 도와줌 - 여자가 반함 - 무한반복

구원 메타 라노벨답게 히로인이 끝도없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이외의 남자들은 죄다 약간 모자라게 나오는데 까놓고 말해서 죄다 병신들입니다.

주인공을 돋보이려고 한건 이해가 되는데 너무 노골적입니다.

특히 남자 용사들은 너무 대놓고, 병신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게다가 이쁘다고 묘사한 여자들은 죄다 주인공 하렘 구성원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보다 보면 언제쯤 하렘 구성원에 포함될까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됩니다.

나름 성장형 주인공 소설인데 먼치킨 되는 타이밍이 너무 빠릅니다.

초반엔 아무 힘도 없는 어린애로 묘사되지만 1권 중반만 돼도 웬만한 애는 다 이기고, 2권 넘어가면 아무도 못 이기는 먼치킨이 돼버립니다.

여자들 성격도 죄다 비슷합니다.

그냥 작가 취향이 드러난 것 같은데 죄다 주인공에게 대놓고 대시는 못하는 소심하고, 부끄럼 잘 타는 여자들 뿐입니다.​

 


총평

무난하고 평탄한 수준의 위기? 갈등 정도의 전개.

라노벨 특성상 주인공 위주로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주인공 위주의 소설.

하렘물 좋아하시고 주인공이 먼치킨인 점을 좋아하신다면 킬링타임 정도로 볼만한 양판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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