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르소설/현판

[리리뷰 268번째] 오늘도 훔치러 갑니다

by 리름 2022. 7. 27.
반응형
장르 : 게임판타지
작가 : 트레샤

 


책 소개글

악명 수치 100만.

살해한 인간들의 숫자만 해도 무려 10만.

사상 최악의 범죄자의 반열에 오른 한 남자가 있었다.

'사냥? 퀘스트? 굳이 힘들게 그런 노가다를 왜 해? 그냥 가진 놈들꺼 죽여서 뺏으면 그만인데.'

그런데 나쁜 놈에게 더욱 날개를 달아주는 기회가 찾아왔다?!'

남의 소지품을 훔칠 수 있다고?'

유저 루크.그의 도둑 플레이가 시작된다.


리뷰

'오늘도 훔치러 갑니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지금 400화 넘게 연재 중인 게임 판타지 소설입니다.

본 작품의 작가는 마왕성 플레이어, 던전을 지켜라 같이 어두운 이야기를 주로 쓰던 작가의 차기작이자 그 이전에 이야기들이 가지고 있던 어두운 부분을 줄이고 완성도 있던 필력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주인공을 완성시키는 끝까지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럼 이 소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죠.

1. 개성 넘치는 주인공

주인공은 사상 최악의 쓰레기 게이머입니다.

어느 정도라면 프롤로그에서 이미 칭호를 사상 최악의 범죄자를 받고 스스로의 업보를 생각하면서 10만 명의 플레어어 NPC를 혼자서 죽인 것을 생각합니다.

그는 그 게임의 악의 화신으로 명성과 인지도 실력을 갖춘 존재입니다.

악의 화신이 될 수 있었던 그의 사고방식은 소설의 재미와 유쾌함을 불러줍니다.

2. 이미 완성된 존재들이 있는 세계에서 성장물

주인공은 이미 세계에서 최악의 범죄자이자 세계에서 100위 안쪽의 인물이었습니다.

전투 방식이 상대에 대해 전투 데이터를 모을 때까지 생존을 중점으로 두기에 최다 많은 랭커 사냥으로 성장해온 인물이었는데 랭커 사냥이라는 퀘스트를 지닌 귀휘라는 일격필살 스킬을 가진 존재에게 죽어 악명 페널티로 세계 최고의 감옥에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좌절을 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히든 피스 레벨 초기화를 하며 히든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시스템적 탈옥이라는 보상을 발견합니다.

그렇기에 세계에서 손꼽히던 존재에서 고인 초보자가 됩니다.

3. 흔한 불운 / 행운의 주인공

주인공은 사상 최악의 범죄자 된 시점에서는 운이 더럽게 없었던 존재입니다.

드랍율, 스킬, 퀘스트, 직업, 등등 본인이 가진 전투 지능과 피지컬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어서 10만명 넘게 죽이고 강탈하였지만 고작 하이 랭커 수준 극천이라는 하늘 위의 하늘에게는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한 주인공이 새롭게 성장하게 되면서 행운의 화신과 한편이 되면서 2년간의(소설에 간략하게 소개되는) 불운이 종지부를 맞게 됩니다.


총평

게임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 - 추천

고구마 없이 사이다 먼치킨물 좋아한다 - 추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