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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2번째] 안녕 피아노 소나타

by 리름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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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음악
작가 : 스기이 히카루
발매 기간 : 2007. 11. 10 ~ 2009. 10. 10
권수 : 총 4권 + 외전 1권

 


책 소개글

“6월이 되면, 난 사라질 거야.”

전학 온 천재 피아니스트 마후유는 딱 잘라 말했다. 그 아이는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피아노를 치지도 않으면서 빈 교실에 틀어박힌 채 그저 일렉트릭 기타만을 빠른 속도로 연주하고 있었다.

그런 마후유 때문에 분노하는 한 소년. CD를 큰 소리로 듣기 위해 그 교실을 무단 사용하던 나오는, 베이스로 마후유를 '물리치고' 점거당한 교실의 탈환을 노린다.

민속 음악 연구부 창설을 계획하고 있는 자칭 혁명가 카구라자카 쿄코 선배와 나오의 소꿉친구 치아키도 얽히면서 나오와 마후유의 관계는 가까워지지만, 마후유에게는 숨기고 있는 비밀이…….

소중한 것을 잃고, 도망치게 된다고 해도 혼자가 아니라면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은 ―― 그런 기분이 들었다.

소년과 소녀,

클래식과 로큰롤,

그리고 음악과 혁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청춘 소설.


리뷰

내용은 음악 평론가의 아들이 오른손이 고장난 천재 피아니스트 소녀와 만나 함께 밴드를 하고 알콩달콩 티격태격 하는 순애물입니다.

분류가 라노벨이긴 하지만, 라노벨 특유의 밑도끝도없는 모에요소 안나옵니다.

정말 글이 자연스러운 편이에요.

평소 음악 관련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락과 클래식을 전반적으러 다루고 있어 꽤 흥미로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크하거나 끈적한 소설만 보다가 가끔 맑고 치유되는 글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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