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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로맨스

[리리뷰 334번째] 시작은 계약결혼

by 리름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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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작가 : 송성아
화수 : 79화

 


책 소개글

6년이나 사귀었던 놈이 알고 보니 양다리였다.

결혼식장에 나타난 만삭의 여자가

내키지 않는 강제 결혼에서 해방시켜 주었으나

그것은 다희에게 또 다른 헬게이트의 시작이었다.

"이 천하의 멍충아! 내가 맹꽁이를 낳았어, 맹꽁이를!"

그렇잖아도 무시당했던 집에서 완전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버린 고다희.

절망 속에서 도망칠 곳을 찾던 그녀의 앞에

한강그룹의 재벌 4세, 한수겸이 꿈같은 제안을 던진다.

"결혼하자."

6년이나 만난 남자와도 하루아침에 깨진 판에

만난 지 얼마 안 된 재벌 4세가 청혼을 한다?

이 결혼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되는데요?

"똥차에서 내렸으니까 벤틀리에 타란 소리야."

막다른 길에 몰린 고다희의 인생이

이번에는 대체 어디로 향하려는 걸까.

어차피 망한 인생, 다희는 한번 해 보기로 했다.

시작은, 계약 결혼으로.


리뷰

작가 지망생 여주인공.

맨날 집에서 아빠한테 구박만 받고 눈물을 질질 흘립니다.

이 앞에 갑자기 남주가 나타나는데 여주 글에 반했다고.

그런데 여주한테는 똥차 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주가 그냥 포기하려고 하는데 똥차 남친이 양다리도 아니고 문어다리에 애까지???

하지만 여주 아빠는 어디 17세기에서 온 사람처럼 꽉 막혀있어서 강제로 딸을 남자 친구와 결혼시키려 합니다.

근데 남주가 남자 친구의 애가진 여자까지 동원해서 결혼 깽판 치고, 여주한테 계약결혼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둘이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면서 꽁냥꽁냥 하는 스토리.

달아 단데..... 목이 막힙니다.

여주 가족들, 특히 여주 아빠 나올 때마다 현실 진상+17세기 진상의 혼합판이라서 하차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진짜 남주가 매력 터지지 않았으면 끝까지 못 갔을 거 같은데 남주가 정말 매력이 줄줄 흐릅니다.

스윗스윗 가이.


총평

달달하니 볼만하지만 여주 가족들한테 끝까지 정의구현 안 한게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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