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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659번째] 경영의 대가

by 리름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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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니콜로
권수 : 20권

 


책 소개글

평탄하지는 않았으나, 천수를 누리고 생을 마감한 쿤트 남작가의 삼남인 상인 카록, 그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특별한 이유조차 없이 신이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것이다.

가문을 나서기 전의 젊은 청년 시절로 돌아오고 만 가록의 새로운 삶의 경영이 시작된다.

미래를 알기에,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새롭게 살아가는 인생에서, 세상을 먹겠다 포효하는 사나이의 거침 없는 행보가 지금 펼쳐진다.


리뷰

이 후기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감상글이고 다른 사람이 이 소설을 봤을 때는 이 후기글의 감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그럭저럭 볼만한 킬링타임 회귀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90살까지 인생의 쓴맛 단맛 엿 같은 맛을 다 겪어보고 살다가 죽습니다.

그런데 잠들려고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 18살의 시점으로 회귀했습니다.

확실히 본인이 회귀를 했다는 걸 인지하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젊었을 때 무엇 하나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인생을 끝냈다는 걸 마음에 담고 있었고 이번 생은 다르게 살아보자고 결심합니다.

 

회귀한 주인공은 회귀자의 특성으로 앞으로 무슨 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고 그때를 대비하는 한편 회귀 전에 과거에는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합니다.

자신은 정령술에 재능이 있고, 정령과의 친화력이 있다는 걸 깨닫고 정령술을 연마합니다.

정령술과 90살까지 살면서 얻은 노회한 경험, 회귀자의 특성을 발휘한 주인공은 상인, 정령사로 크게 성공하고 나중엔 왕국 재상직까지 받게 되고 이전의 삶과는 크게 달라진 인생을 살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소설의 장점은...

전체적으로 적절한 분량과 적당한 시점에서 완결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정령사, 상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단계적으로 올라가는데 큰 뇌절이 없었다고 봅니다.

초반 이후 일어나는 전쟁씬과 정치, 협상, 모략 부분도 킬링타임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뻔한 클리셰와 딱 킬링타임 수준의 소설 전체적인 완성도.

중후반부 정령술을 이용한 전투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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