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리뷰 - 범인은 영수증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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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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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vN 수목드라마로 8부작 종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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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암기력과 쓸데없는 오지랖이 상징인 주인공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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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이름을 딴 가족이 운영하는 '대성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데 갑자기 이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살인 사건의 관련 물품들이 대성 마트에서 판매한 물품임을 깨달은 주인공은 오지랖으로 범인 찾기에 돌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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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짧은 구성에 인기 스타 이광수, 설현이 주연하고, 내용도 살인사건이 나오는 스릴러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밝게 연출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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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주변 조연 캐릭터들과 정답 없이 누구나 범인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설정 또한 매력적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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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까진 참 괜찮은 전개였는데 7, 8화에서 갑자기 폭발하는 주인공의 발암력과 이광수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시너지가 폭발한 것인가? 정말 감상하기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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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으로 추천을 권하고 싶었으나 마지막에 짜증이 폭발해서 주연 배우들의 친인척이나 강성 팬클럽 회원이 아니라면 조기 하차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