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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파트1 리뷰 - 명실상부 넷플릭스 최고의 오리지널 드라마

by 리름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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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리뷰

넷플릭스에서 7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되었고 이번 분량은 파트 1이라 합니다.

(파트 2는 2회분으로 7월에 공개)

아이들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평온한 오늘을 지내지만

저주받은 이상한 마을 '호킨스'에

또 다른 기묘한?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다

주인공 '일레븐'은 능력을 잃고

평범한 찐따녀가 되어있는데..

(어뜨케~ 누가 괴물 때려잡을 겨~!)

일단 회당 러닝타임이 상당히 길어요.(1시간 10~20분 분량씩)

아껴보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 편씩 심야에 봤습니다.

...

아니 장르가 호러로 바꼈나?

초반 1~2회는 정말 놀라면서 봤습니다. (머가 이렇게 오싹해?)

음침한 분위기에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잔인하게 죽는 사람들의 연출이 정말 잘 표현된 듯합니다.

서양 애들의 성장 속도가 워낙 초반러쉬가 강하다 보니 시즌 1 때의 풋풋함이 사라져서 우려가 되었는데(윌이 너무;;;) 기묘한 이야기가 이미 구축한 완성도 높은 세계관에 일단 빨려 들어가면 그런 걱정은 싹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 큰 이야기의 매듭을 확실히 지어주려는 시나리오 작가의 노력이 느껴졌다는 것.

일레븐의 시작.

첫 번째 차원 균열.

악의 정체.

모든 걸 다뤄주고 있습니다.

7화가 1시간 40분 분량인데 이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 시즌이 마지막 일 거 같은데 7월에 파트 2까지 마무리되면 아쉬움이 크면서 개운함까지 주는 멋진 시리즈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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